총 20곳… 시·도 중 최다

(주)한국OSG, (주)성진포머 등 스타기업 출신 지역 7개 기업이 `2013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지역 강소기업은 전국 선정기업 대비 2011년도 4개(4.9%, 명일폼테크·금용기계·백산무역·형제인터내셔널), 2012년도 9개(8.1%, 대성하이텍·세광하이테크·세양엠텍·엔유씨전자·진양오일씰··부호체어원·삼익정공·금성정공·보국전기공업), 2013년도 7개(6.9%) 등 총 20개 기업(6.8%)이 선정,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시·도 중 최다 기업이 선정돼 수출 관련 각종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게 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주)한국OSG, (주)성진포머, (주)한국클래드텍, (주)세신정밀, (주)덴티스, (주)에스제이이노테크, 알앤디텍스타일(주)으로 스타기업 출신이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수출성장 잠재역량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출 5천만 달러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93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2015년도까지 △3년간 1억 원 한도의 전용 해외마케팅(역량진단, 경영컨설팅, 브랜드개발, 제품디자인, 해외전시참여 등)과 1억 원 한도의 연계지원 해외마케팅을 지원 △총 사업비 60% 이내 2년간 10억 원 한도 내 R&D육성과제 지원 △30억 원 한도 내 수출금융지원 △경영정보화 및 해외 전문인력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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