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북부소방서는 추석연휴기간인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2천여명과 8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대형화재 취약대상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순찰활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비상구 폐쇄, 물건적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귀성객 운집지역에 119구급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연휴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성묘객 벌 쏘임과 예초기 사고도 대비할 방침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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