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북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김형동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이어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전력설비와 고객 구내설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경북본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관내 77개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주요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비상자재 확보 및 인력운영 등 정전 시 신속 복구체계를 정비했다.
박경수 한전 경북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된 한전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