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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우중본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

대성에너지(주) 신임 우중본(61·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1일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했다.신임 우중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석사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을 졸업(UM-MBA)했다.신임 우 사장은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국제자금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과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대성그룹 대성에너지(주) 상근고문 등을 역임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이번에 전문경영인으로 전격 영입됐다.신임 우중본 사장은“안전시스템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더욱 혁신하는 회사, 사내외 소통을 중시하고 고객과 지역민에게 감사할 줄 아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글로벌 종합에너지기술기업의 비전’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임 우 사장은 취임 직후 안전경영 강화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사장 직속으로 통합안전관제센터를 신설해 가스안전, 산업안전 등 전사의 안전체계를 통합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또 내부감사조직 재편을 통해 기업 내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며 사업의 확장과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성장본부를 신설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01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함명래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함명래사진 교수가 최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 전문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자문회의는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 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의 7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이중 함 교수는 국방전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국방전문위는 국방분야 RD 사업의 추진 타당성, 사업규모 적절성, 유사 중복사업연계 등 정부의 국방 RD 사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위원회로, 위원장은 과기자문회의 심의안건을 심의하고 부처간 협의를 진행하는 민·관합동 운영위원회의의 위원으로도 참여한다.앞서 함 교수는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 본부장과 항공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개발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중고도 무인기, 사단급 무인기, 무인 헬기 등 각종 무인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무인기산업을 주도하면서,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군용기 개조사업과 보잉 및 에어버스 항공기의 부품 수출사업 등을 확대했다.특히,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항공 재임기간 중 체계종합형 RD 역량을 대폭 확충하고 항공우주사업 부문의 매출과 수익률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