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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진광식(59·사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이 신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됐다.오는 7월 취임하는 신임 진 원장은 영주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시에서 규제개혁추진단장, 문화예술정책과장, 대변인, 시민행복교육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6년간 대구시정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그는 규제개혁추진단장 재직 시 전국 1위의 규제개혁 성과를 올리는 등 현재 안경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또 안경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역 안경산업 재도약의 핵심열쇠이자 안경업계에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개발과 고품질 기능성 안경 개발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신임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820여개의 영세안경기업이 IMF보다 암울한 경제상황을 맞는 등 생존의 고통을 겪는 현재의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확실성이라는 여러 가지 환경적 제약요인 속에서도 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조합과 협회 업계대표들의 다양한 고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고객의 처지에서 열정과 정성을 다해 지원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