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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전국대회 종합우승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전국대회마다 종합우승을 달성해 우리나라 최고의 사이클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최근 강원도 양양군에서 개최된 `2016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들은 올해 개최한 `제63회 삼일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제23회 음성다올찬 전국사이클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이번 양양 대회에서 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4km 단체추발에서 1위(김유리, 유선하, 이애정, 신지영)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옴니엄(스크래치) 1위(유선하)와 2위(김유리), 옴니엄(개인추발, 제외경기, 포인트경기) 1위(유선하), 옴니엄(500m 독주, 플라잉랩) 및 도로독주 2위(유선하), 옴니엄(종합) 1위(유선하), 책임선두 4,000m 및 스크래치 10km 1위(유선하), 3km 개인추발 2위(김유리), 단체스프린트 3위(박미남, 김현지, 노혜민)의 성적을 거뒀다.특히, 대회 8관왕에 오른 유선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까지 받는 영광을 누렸다.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85개팀 44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전제효 감독은 “현장까지 방문해 격려해 준 상주시청 관계자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강철구 상주부시장은 “상주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여자사이클팀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