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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산악협, K2 재도전 `대장정`

“10여년이 지난 오늘 경북의 산악인들이 그 영혼을 달래고 모험으로의 끝없는 도전정신을 발휘해 길이 끝난 곳, 여기에 섰습니다”지난 2004년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인 히말라야 카라코람산맥의 K2(8천611m)봉 등정에 실패했던 경북 산악인들이 지난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K2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12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이번 원정대는 포항, 구미, 문경, 김천, 경주, 안동, 청송 등 경북 전 지역에서 골고루 선발된 11명의 베테랑 산악인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오는 12일 출국, 방콕과 이슬라마바드를 경유해 K2가 있는 파키스탄으로 향하며, 8월 19일까지 69일간에 걸쳐 K2봉 정복에 나선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인정 아시아 산악연맹회장과 강석호 경북산악협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11명의 원정 대원들을 격려하고 K2봉 등반 성공을 기원했다.경북산악협회 회장 강석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세계 제2위봉이자 `위대한 산` `죽음의 산`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카라코람산맥 K2봉 등정을 떠나는 원정대 출범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돼 너무나 가슴 뛰고 자랑스럽다”며 “오늘 우리는 다시 도전의 출발점에 섰다. 도전정신은 경상북도, 나아가 우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며 경북 산악인들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K2 원정대를 이끄는 박재석 원정대장은 취지문을 통해 “눈 속에 피는 고귀한 흰 빛의 에델바이스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산악인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과 실패를 떠나 대원들을 끌어안고 품어줄 따뜻한 사랑의 여운을 여기에 남기고 이제 멀고 높은 희박한 공기 속의 K2로 떠난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한편 K2는 경북 산악인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산으로, 지난 2004년 K2 북릉을 오르던 `포스코산악회` 소속 대원 이모(당시 36세) 씨 등 경북 산악인 3명이 갑작스런 눈사태로 생을 마감한 곳이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6-06-07

“남부권 신공항, 총선 정쟁도구로 이용말라”

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는 6일 성명을 내고 “4·13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남부권 신공항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면서 “중요 국책사업을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신공항추진위 성명은 지난 5일 부산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가덕도신공항 사수를 위한 집중 유세와 신공항건설 서약식에 나서는 등 이번 총선에서 신공항 문제를 정치쟁점화함에 따라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신공항추진위는 “지난 백지화 과정을 돌이켜 볼 때 정쟁의 도구가 된 신공항의 결과가 어떠했는지 부산과 4개 시·도 정치권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정쟁이 벌어진다면 신공항 건설 자체가 또다시 무산돼 버릴지도 모르는 절박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주장했다.또 “총선에 나선 정당과 후보의 진정성 없는 신공항 발언에 시도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지금은 지역민을 속이고 이용 할 때가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하며 객관적으로 입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은 다시 한 번 5개 시·도 합의사항을 되새기며 발표가 예정된 6월까지 신공항을 더 이상 정치 쟁점화 하지 말고 정부를 믿고 기다릴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언급했다.강주열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장은 “신공항 건설을 더 이상 정쟁에 이용하는 후보가 아니라 제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일하는 후보가 20대 국회에 진출하도록 4·13총선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4-07

신문協-교육부 신문활용교육 지원 MOU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교육부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신문교육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신문협회에서 시행하는 신문활용교육(NIE)이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꿈·끼 탐색 지원을 위한 주제선택 활동 및 진로탐색 활동에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와 한국신문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는 한국신문협회가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여건 조성, 신문활용교육과 관련된 행사에 교육부 후원 명칭 사용 및 대회 홍보 지원에 협력하고, 한국신문협회는 신문활용교육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신문사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활동 및 신문활용 교육자료 개발·보급, 담당교사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그동안 한국신문협회는 현업신문사 기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일일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권 모양을 본떠 만든 워크북(NIE 패스포트) 제작·배포, NIE수업 동영상 제작, NIE공모전 등을 통해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5-12-15

“한국사회 관료 전문성 부족이 불신 자초”

한국사회에 팽배한 `관료 불신`은 공직계의 전문성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며 개혁을 위해서는 순환보직과 폐쇄적 임용제도 등 고질적 문제들을 혁파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해법이 제시됐다.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최광웅)는 3일 오후 3시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대한민국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의 후원으로 2015년 미래전략포럼 `바람직한 한국 관료 생성 메커니즘`을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와 공동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연구소가 기획한 주제에 대해 지난 10개월간 연구해온 교수 3인의 발제에 전문가 3명이 1대1 개별토론한 뒤 이를 경청한 학자들의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윤제 교수(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길성 교수(고려대 대학원장)의 발제 `한국 행정 관료의 전문성과 혁신`에 대한 토론은 박순애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가, 이종수 교수(연세대 행정학과)의 발제 `한국 행정 관료의 충원과 고용방식 개편`에 대한 토론은 서원석 박사(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가, 정창화 교수(단국대 행정학과)의 발제 `통일과정에서 한국 행정관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은 국가정보원 1차장을 지낸 염돈재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첫번째 발제에서 박길성 교수는 “무능의 사회적 비용은 부패의 사회적 비용보다 훨씬 크다”고 전제하고 “오늘날 한국 행정관료조직의 가장 큰 문제는 전문성의 결여와 전문성이 축적되기 어려운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주요원인으로 “순환보직, 폐쇄적 임용, 형식에 그치는 교육훈련”을 꼽고 “집체식으로 반복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대한 혁신, 1973년에 제정된 공무원교육훈련법에 대한 재검토를 포함해 다층적 혁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밖에 “거시 혁신과 미시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나갈 정치적 리더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행정관료에 대한 부당하고 편향된 시선에 대해 행정관료가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행정관료 리포트`의 주기적 발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어 이종수 교수는 올해 5급 공채시험(행정고시)에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정부의 전·현직 국장 4인, 현직 교수 3인, 그리고 합격자 6인에 대한 심층면접에 근거해 “5급 공채시험의 3차 면접시험부터 당장 혁신해야 한다”며 충원의 개선방안부터 강하게 요구했다. 이 교수는 또 “면접을 개선한 5급 공채, 민간 경력자 채용 도입, 대학의 전공과 적성을 그대로 살리는 채용 등 3가지 트랙”으로 나갈 것을 제시했다.세번째 발제자인 정창화 교수는 독일통일과정에서 행정관료들이 내적통합에 기여하는 `정밀기계장치`와 같은 역할을 했던 사례들을 근거로 “한반도 통일과정에서 한국 행정관료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인 이대환 작가는 “미래전략연구에는 거대담론적인 것과 실사구시적인 것이 있는데, 연구소는 우선 후자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수행한 `선진국가들의 행정·정치·기업 엘리트 생성 메커니즘`의 후속으로 올해 `한국 행정 관료제 개선 방안`과 `통일과 한국 행정관료의 역할`에 대한 연구와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12-04

끼리끼리 `체육인의 밤` 포항 올핸 첫 통합행사

정부의 체육단체 통합에 발맞춰 포항의 양대 체육단체가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포항 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합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와 생활체육을 주관하는 포항시생활체육회(회장 박승호)가 그동안 각각 개최해 오던 `체육인의 밤` 행사를 올해부터 통합 개최하게 된다는 것. 양 단체 임원과 선수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5 포항체육인의 밤`행사는 오는 12월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통합 개최는 지난 27일 포항시체육회 이강덕 회장(포항시장)과 권원수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중기 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만나 사전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내년부터 통합되는 양 체육단체 통합에 앞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이번 통합 개최를 추진하게 됐던 것.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엘리트 체육을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해 체육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양 단체 통합의 법정기한은 내년 3월 27일까지다. 이에 따라 양 단체 산하의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조직도 통합해야 한다.전국에서도 양 체육단체가 통합 행사를 치르는 것은 보기 드물며, 경북도내에서는 포항이 처음이다. 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양 단체 통합을 앞두고 포항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양 체육단체가 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합, 개최하게 된 것은 내년의 통합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처음 열리게 될 체육인의 밤 행사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인들이 한데 모여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5-12-01

포항 영일만 일대 지질자원의 `寶庫` 활용 대안 찾아야

포항시가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신성장산업 육성이 발등의 불이 된 가운데 국내 유일의 기능성 세라믹 원자재 산출지로서의 장점을 산업화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산업광물 벤토나이트 광산이 있는 포항지역은 제약원료용 고품질 스멕타이트 광물 개발의 최적지로, 산업화 활용 전략을 요구하고 있어 포항시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지난 2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시가 주최한 제1회 포항시 미래신성장산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하 김성필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은 포항이 가진 지질자원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이날 김 센터장은 포항과 영일만 일대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능성 세라믹인 규조토가 340만t, 벤토나이트가 470만t, 산성백토가 660만t, 불석(제올라이트)이 3천만t 매장돼 특산자원의 보고라고 발표했다. 의·산·학·연이 융합체를 구축해 이들 원자재 개발을 위한 RD 기반을 구축할 경우 영일만산업단지를 활용해 기능성 세라믹 원자재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센터장의 분석이다.특히 이를 통해 규조토로 적조처리제를 개발해 황토를 대체하고, 불석으로 제염제를 개발해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는 공정이 주된 원전해체 산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벤토나이트는 최근 웰빙용 테라피 소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보령군의 머드축제처럼 지역상표화 및 축제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산업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산업소재화에 실패해 영세 중소기업들이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어 경쟁력을 사장시키고 있다고 김 센터장은 이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도 기능성 원자재의 해외의존도가 증가되고 있어 포항을 비롯한 국내 업계가 이를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포항시의 경우 철강이 주력업종으로 원광 수입가공의 경험이 풍부해 비철금속 광물산업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김성필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은 “미래첨단산업의 상징인 BT(생명)·IT(정보통신)·NT(나노)·ST(우주항공)·ET(환경)·CT(문화콘텐츠) 등 이른바 `6T`산업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축적된 GT(지질 테크놀로지)를 이 분야와 융합시키면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기대가 크다”고 자신했다.행사장에서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도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벤토나이트 관련 업체 소속으로 자신을 밝힌 한 임원은 “이미 포항과 경주에 여러 관련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지자체가 광산 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김규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한 언론 기고에서 국내 비금속 광물 자원의 가채 매장량은 약 96억1천만t이며 잠재가치는 170조 원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임재현기자

2015-11-27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신문발전기금 증액 요청

한국지역언론인클럽(회장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 KLJC)이 지역신문발전기금의 국회 증액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임정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19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최소 110억원까지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다.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의 시한이 2016년 말이다. 이 법의 상시법 전환이 절실한 상태에서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중 사업비 95억원(문화체육관광부 요구)도 기획재정부가 약 4억여원을 삭감한 상태”라며 “지방분권과 지역균형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신문들의 발전과 여론의 다양성을 감안, 사업비를 문체부안보다 최소 15억원 늘려 전체 기금을 110억원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이 의원은 “법안(지역신문발전특별법)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계류돼 있느냐”고 관련 상임위에서의 법안 계류 상황 등에 관심을 보인 뒤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내년도 정부안이 정확히 얼마고, 또 증액 가능한 금액이 얼마인지 일단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여야 의원들 모두에게도 얘기를 잘 해놓겠다. KLJC가 요구하는 증액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런 가운데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정부안은 △사업비 90억2천500만원 △기금운영비 5억8천400만원 △여유자금운용 5억1천500만원 등 모두 101억2천400만원으로, 2015년도 127억6천300만원보다 26억3천900만원이 적어 국회 차원의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창형기자

2015-11-20

KLJC `지역언론 보도 대상` 공모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회장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이 `2015 한국지역언론보도 대상` 공모를 실시한다.10일 KLJC에 따르면 보도대상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당일 우편 도착분까지 유효하다.분야별로는 △지역신문·통신보도 △지역방송보도며, 2014년 6월1일~2015년 5월30일 중 보도된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지역신문·통신보도 분야의 경우 일반취재·기획취재·사진취재·편집 등 4개 부문, 지역방송보도 분야는 일반취재·기획취재·영상취재 등 3개 부문으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1편씩 선정할 계획이다.보도대상작은 각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작 가운데 1편씩 모두 2편을 선정한다. 대상 2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7편에 대해서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응모를 원할 경우 추천서 1부(본인 추천 가능), 공적설명서 1부 및 관련자료(신문·통신보도 및 방송보도 원고) 2부, 이력서 1부 및 사진을 공모기간 내 KLJC 사무처(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811호)로 우편발송하면 된다.추천서 및 공적설명서, 이력서 양식은 KLJC 홈페이지(http://www.kljc.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LJC 사무처(010-9278-5184)로 문의하면 된다.이와 관련,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강병규)는 접수가 마감된 후 서류심사와 확인 및 실사를 거친 후 본 심사를 통해 7월 중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KLJC 임정기 회장은 “지역언론의 발전과 지역언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이 어느덧 3년째를 맞았다”며 “올해도 지역언론인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재휘기자ajh-777@kbmaeil.com

2015-06-11

`신문·뉴미디어 엑스포` 내달 12~15일 개최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5 신문·뉴미디어 엑스포`를 5월 12~15일 서울광장 및 서울시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신문엑스포는 신문업계·학계·교육계 관계자, 학생·일반인 등이 참관하는 대규모 신문 종합 전시·박람회로, 미디어 최강자로서의 신문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통매체로서의 신문과 뉴미디어로서의 신문이 공존하는 미래의 신문도 소개된다. 신문사 취업설명회, NIE 현장수업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행사는 현재 엑스포 홈페이지(www.nexpokorea.or.kr)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국내외 신문산업의 현황과 동향을 파악해 미래 신문의 성공전략을 모색하는`신문 미래전략 세미나`는 5월 13, 14일 이틀 동안 `신문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 발전 방안`과 `미디어수용자 조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두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현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NIE 강사가 진행하는`NIE 현장수업`은 5월 12~14일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총 10회 열린다. 수강인원은 회당 30명이며, 신문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언론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예비 언론인들을 위한 `신문사 취업 설명회`는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총 6회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신문사 채용담당자가 직접 나와 신문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수강인원은 회당 100명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엑스포에서는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신문기자들로부터 기자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전문기자 특강`도 총 10회 마련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5-04-30

최병곤 전 포항상의 회장 이임 소회

최병곤 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상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고 밝혔다.최 전 회장은 지난달 31일자로 3년 임기를 마치면서 “8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종합경제단체인 포항상공회의소를 소통과 화합으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상의, 글로벌시대에 변화하는 상의,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상의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 했다고 자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AP포럼을 출범시켜 월1회 포럼과 선진해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포항의 미래성장 동력과 발전해법을 찾고자 노력해 온 점을 상기하며, 포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CEO 상호간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자 뉴리더 모임도 활성화했다고 소개했다.최 전 회장은 또한, 2013년 포항시와 수출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중국어·영어강좌를 비롯해 무역아카데미, 해외유망전시회 참가지원, 외국어 홈페이지 및 카달로그 제작지원,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경과를 설명했다.그는 “올해 정부로부터 포항상의내 FTA활용지원센터를 추가로 지정받게 됨으로써 기존 포항수출지원센터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그는“이러한 모든 일들은 저와 함께 일했던 제21대 상공의원들과 회원사의 협조와 성원이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이제 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4-02

“지상파 광고총량제, 누굴 위한 건가”

한국신문협회 소속 신문사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방송 광고총량제 도입 등과 관련해 26일 `최성준 방통위원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신문사들은 이 질의서 전문을 자사지면에 광고로 싣기로 했다.신문사들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최성준 위원장에게 △광고총량제 도입효과를 따로 조사하고도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공개행정`의 원칙을 부인하는지 △전체 미디어산업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신문·유료방송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협의를 했는지를 질의했다.또 △미디어 간 `부익부 빈익빈`을 재촉하려는 속뜻은 무엇인지 △지상파방송에 광고를 몰아주려는 법규는 `다양성 구현`이라는 미디어 정책의 핵심 가치를 치명적으로 침해하지는 않는지 △광고총량제로 공영방송의 공공성이 위축될 위험이 있지 않는지 △`지상파 내부 경영문제`를 광고 몰아주기로 미봉해주려는 것은 아닌지 등 6개 항목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이들은 문체부에 대해서도 “신문 등의 경영상황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은 물론 전체 미디어정책의 총괄 부처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종덕 장관에게 광고총량제가 신문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 분석했거나 이에 대한 대책 등을 자체적으로 강구한 사실이 있는지 질의했다. 또 신문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이나 로드맵이 있다면 밝혀줄 것도 요구했다.이 질의서는 신문협회 회원사에게 각각 동의 여부를 물어 채택됐다.신문사들이 이처럼 강력하게 대처하는 것은 광고총량제로 신문·유료방송 등 경영기반이 취약한 매체가 받을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5-01-26

서원, 세계적 유산 가치 알린다

안동 도산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대표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국외 교육유산의 이해와 한국 서원과의 비교`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한국의서원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24일 서울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안동 도산서원 등 전국의 9개 서원이 소재한 14개 지방차지단체 관계자와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향후 서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추진단,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학연구센터, 한국서원학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광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전통 교육기관의 문화유산적 가치(콜레기움과 서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또 이상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 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중세 유럽의 교육 유산`, `이슬람 문화권의 교육 유산` 등을 주제로 국내·외 교수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세계유산등재 전 단계인 잠정목록에 오른 전국 9개 서원은 충남 논산 돈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영주 소수·옥산서원, 경북 안동 도산·병산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이다.안동/권기웅기자

2014-10-24

김승환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 한국물리학회 제26대 회장 당선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에 선임된 김승환사진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가 한국물리학회 제26대 회장에 당선됐다.20일 한국물리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부터 30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6대 회장 선거에서 총 유권자수 1천226명 중 893명(72.8%)이 참여해 무효표 52표를 제외한 841표 중 483표(54.1%)를 받은 김승환 교수가 회장으로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한국물리학회가 차기 회장 후보자 2명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 평의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 교수를 포함한 2명의 후보자가 선출됐으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를 진행한 끝에 김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결정됐다.한국물리학회 제26대 회장에 당선된 김승환 교수는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실무간사, 아·태 이론물리센터 최연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포스텍에서 연구처장직과 한국뇌연구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학계뿐만 아니라, 과학문화 대중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8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아·태 이론물리센터 소장에 오른 뒤 이론물리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소로서의 입지를 한층 굳건히 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4-10-21

“신속성보다 정확성에 가치”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송희영)·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이명관) 등 언론 5개 단체는 재난보도준칙을 공동으로 제정해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재난보도준칙의 제정을 주관한 5개 단체 외에 10개 단체가 동참해 준수 의사를 밝혔다.언론단체들은 이날 준칙 선포에 이어 대표 서명 등을 통해 준칙의 실천을 다짐했다.또 준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정부나 재난관리당국이 정보 공개와 필요한 협조를 하고 과도한 취재 제한을 하지 않도록 이날 정부 및 재난관리당국에 대해 4개항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이날 선포된 재난보도준칙은 일반 준칙, 피해자 인권 보호, 취재진 안전 확보, 현장 취재협의체 구성, 언론사의 의무 등 44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내용 면에서는 신속성보다는 정확성에 더 우선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제정됐다.송필호 신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는 언론이 재난과 관련해 정확한 보도, 치유하는 보도, 대안을 모색하는 보도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리이자, 언론이 스스로에게 의무와 멍에를 지우고 본연의 사회적 기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송 회장은 또 “우리가 스스로 만들고 선포한 준칙을 올바로 지키지 않는다면 언론에 대한 감당 못할 불신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며 준칙을 만드는 것보다 철저히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재난보도준칙은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기자협회가 먼저 제정 논의에 착수했으나 이후, 신문협회의 제안으로 언론단체 공동의 재난보도준칙을 제정하기로 했다.각 단체 대표로 구성된 공동검토위원회는 기자협회 준칙제정위원회가 마련한 시안을 수정·보완해 준칙안을 마련했으며, 8월25일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세월호 참사 만 5개월이 되는 9월16일 재난보도준칙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4-09-17

“역경 이겨낸 위인들 삶의 지혜 배워야”

`국민훈장`으로 유명한 박재희 포스코전략대학 석좌교수 겸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16일 오전 7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제25차 AP포럼 조찬세미나에서 `고전에서 배우는 인문학적 삶`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천500여년 간 숙성된 삶의 지혜`가 고전(古典)이라고 운을 뗀 뒤 공자, 노자, 순자의 지혜를 통해 삶의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제안했다.박재희 교수는 “위대했던 사람들은 모두 역경을 당해 본 사람들이다”며 “역경이 사람을 더욱 담금질시켰고, 이를 통해 위대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자 말씀이 `역경이 닥치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와야 한다`는 것이 궁즉통(窮則通)”이라며 역경은 오히려 위대한 삶을 만든다고 역설했다.박 교수는 “위대하고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비우고 낮추는 것이 노자 말씀의 허즉통(虛則通)”이라며 “높은 자리에 올라간 것이 성공은 아니다. 성공의 정상에서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줄 알아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자 말씀이 `어려울 땐 변하여 전략으로 승부하라`는 변즉통(變則通)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궁증통, 허즉통, 변즉통을 통해 포항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여 위기를 극복 할 때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며 포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한편, 박재희 교수는 KBS `라디오 시사고전`, EBS `손자병법`, 삼성경제연구소 `신 손자병법` 등을 통해 대중에게 동양고전의 지혜와 통찰을 전수해왔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