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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월 소비자물가 1.6%↑… 감자값 77% 급등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1%대를 유지했다.전체 물가 상승률은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농산물 가격은 큰 폭으로 뛰었고 외식비도 올랐다.2일 통계청이 공개한 소비자물가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1년전 보다 1.6%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9월 2.1%를 기록한 후 이후 올해 4월까지 7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2%를 밑돈 것은 2012년 11월∼2016년 12월(4년 2개월) 이후 처음이다.농산물이 8.9% 상승해 전체 물가를 0.39%포인트(p) 끌어올렸다.농산물 가격은 작년 8월 16.2% 뛴 이래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특히 채소가 많이 올랐다.신선 채소가격은 8.5% 상승해 작년 8월 22.8%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감자 가격은 76.9%나 치솟았다. 2004년 3월 85.8%에 이어 가장 큰 폭이다.쌀(30.2%), 고춧가루(43.1%), 무(41.9%), 호박(44.0%) 등 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서비스 물가는 1.6% 올랐고 이 가운데 외식비가 2.7%, 외식을 제외한 개인 서비스 물가가 2.4% 올랐다.공동주택 관리비(6.8%), 가사도우미료(10.8%) 등 인건비 비중이 큰 서비스 물가 상승이 확연했다.석유류 가격은 3.8%, 수산물 가격은 5.0% 올랐고 축산물은 4.7% 하락했다.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 보다 1.4% 상승했다. 이는 자주구입하고 지출 비중이 큰 약 140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연합뉴스

2018-05-03

티웨이항공, 내달 31일 일본 나고야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일본 나고야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3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나고야 정기편 노선을 새롭게 취항<사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규 취항에 앞서 지난 3월 벚꽃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맞춰 나고야 노선의 부정기편을 사전에 운항한 바 있다.나고야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인천에서 오전 7시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10분 나고야에 도착하며 나고야 현지에서는 오전 11시10분에 출발, 오후 1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독보적인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티웨이항공은 나고야 노선의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5만2천300원부터 제공되며, 26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운항기간)은 오는 5월31일∼7월20일까지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일본의 전통과 역사, 현대적인 색채가 모두 혼재된 아름다운 관광 명소 나고야로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며 “특히 항공권 예매 시 부가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4-27

티웨이항공, 16일부터 특가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부터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이번 ttw 특가 이벤트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ㆍ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특히 국내선은 16일부터, 일본과 대양주 노선은 오는 17일, 나머지 국제선은 오는 18일에 차례대로 진행된다.대상은 대구ㆍ김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대구와 인천,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16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오는 6월1일부터 7월19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 8천700원부터다.국제선은 △오사카·사가 4만8천400원~ △오이타 5만8천400원~ △오키나와 6만8천800원~ △삿포로 8만8천800원~ △세부 9만6천원~ △다낭 10만9천200원~ △사이판 12만1천760원~ △괌 13만720원~ △블라디보스토크 13만3천960원부터 등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달 세번째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티웨이항공의 여행 주간, ‘t’way travel week(티웨이 트래블 위크)’와 함께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