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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0년 성장 종합금융그룹 도약 계속”

“출범 6주년을 맞는 DGB금융그룹은 앞으로 50년, 100년 성장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DGB의 도전은 계속 될 것입니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17일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DGB금융그룹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각오를 밝혔다.박 회장은 “최근 금융환경을 둘러싸고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이 확대됨에 따라 `와해적 혁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행동력이 절실하다”며 “창립 6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이어 “그룹 간 시너지 제고와 임직원 결속을 위해 소통과 협력에 힘쓰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룹 윤리헌장 제정 및 선포의 시간을 가지고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다)`의 정신으로 DGB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 출범해 7개의 자회사와 1개의 해외법인, 총자산 64조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데에는 지역과 지역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이 있었다”며 지역민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이날 그룹 임직원의 윤리·준법의식 제고 및 실천의지 다짐을 위한 그룹윤리헌장 선포식 및 그룹 시너지 극대화와 DGB일체화를 실천하기 위한 DGB Be One 단합 구호 선창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7-05-18

은행 가계대출 4월 증가액, 예년의 2배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1년전보다 줄었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7년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8조6천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 동안 4조6천억원 늘었다. 월간 증가액이 올해 들어 최대치다.앞서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1월에 585억 원에 불과했지만 2월과 3월에는 각각2조9천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달 증가액은 2010~2014년 4월 평균 2조2천억원의 두 배를 넘는다. 가계부채가 이례적으로 폭증한 2015년 4월(8조5천억원)이나 2016년 4월(5조2천억원)보다 줄었지만 안심하기 이르다는 게 중론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안정적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과 대비된다.앞서 이날 오전 금융위는 지난 4월 가계대출이 은행과 비은행권을 합쳐 7조3천억원(금융감독원 속보치 기준) 늘었다고 밝혔다.작년 4월 증가액(9조원)보다 1조7천억원 줄어든 규모다.금융위는 “작년에는 부동산시장 정상화, 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이크게 증가했으나 올해 들어 시장금리 상승, 가계대출 관련 리스크 관리 등으로 증가세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을 포함한 가계의 부채는 소비 제약 등으로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연합뉴스

2017-05-16

집값 하락 부담없는 `책임한정 대출` 확대

11일부터 집값 하락 위험을 채무자가 모두 책임지는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상환 책임을 담보 주택가치 범위로 한정하는 책임한정형(비소구)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된다.담보로 잡힌 주택 가격이 대출받은 액수보다 낮아져도 채무자는 집만 넘기면 그이상의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주택금융공사는 11일부터 주금공 홈페이지와 `스마트 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책임한정형 디딤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책임한정형 디딤돌 대출을 운영하기 위한 재원이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기금에서 주금공으로도 확대되는 것이다.그간 은행창구를 통해서만 대출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홈페이지·스마트폰앱으로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부부합산 연 소득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담보주택의 단지 규모·연수·구입 가격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대출 한도와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책임한정형 대출은 채무자가 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에서 디딤돌 대출을 받았다가 빚을 전부 갚지 못해도 주택만 포기하면 나머지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예를 들어 대출자가 집을 사면서 이 집을 담보로 2억원을 빌렸는데 주택 가격이1억6천만원으로 떨어졌고, 대출자가 빚을 못 갚을 상황이 됐다고 가정해보자.일반 주택담보대출이라면 대출자가 집을 경매에 넘기고도 4천만원을 추가로 갚아야 하지만 책임한정형 대출은 집만 넘긴다면 추가 빚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된다.나머지 4천만원은 금융기관이 떠안는다./연합뉴스

2017-05-11

가계 이자수입 `쪽박` 은행은 `대박`

저금리가 계속되고 가계대출은 크게 늘면서 가계의 이자 수지는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은행의 이자 수익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은행이 예·적금 금리는 묶어놓고는 대출 금리는 시장금리 상승을 이유로 올리면서 가계의 이자수입은 줄고 이자지출은 늘어났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금융당국에서는 금융기관들이 대출 금리를 산정하면서 폭리를 취하는것은 아닌지 점검에 나서고 있다.◇ 가계는 이자 수지 첫 적자, 은행 이자이익은 늘어지난해 가계의 이자수입에서 이자지출을 뺀 이자 수지는 5조7천58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1975년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이자 수지가 적자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이자소득은 36조1천156억원(잠정치)으로 2015년(38조1천717억원)보다 5.4% 줄었다.연간 이자소득은 1996년(32조8천927억원) 이후 20년 만에 가장 적었다.반면 지난해 가계가 이자로 지출한 금액은 41조7천745억원으로 12.6%(4조6천624억원) 급증했다. 가계의 이자지출은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2012년부터 전년 대비 꾸준히 줄어왔지만, 처음으로 늘었다.반면 은행의 이자이익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은행의 이자순익은 33조9천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9천억원(2.7%) 늘었다.◇ 대출금리는 올라가고 수신 금리는 떨어지고가계는 이자수입에서 적자를 내지만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이자 수익은 늘어나는 것은 가계 부채가 많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이자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여기에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올라가자 금융기관들이 대출금리는 올리고 예금금리는 낮추는 `이자 수익 늘리기`의 영향도 크다.실제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지난 3월 3.43%를 기록, 2015년 말(3.28%)과 비교해 6.19%(0.2%포인트) 올라갔다.그러나 은행의 예금금리(1년 정기예금 기준)는 1.58%로 같은 기간 12.71%(-0.2%포인트) 떨어졌다.시장금리가 오른다며 대출금리는 재빠르게 올려놓고 예금금리는 오히려 낮춘 것이다.4대 은행의 1분기 말 기준 순이자마진(NIM)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모두 올라갔다./연합뉴스

2017-05-02

대구은행,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IT RD센터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금융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IT신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신성장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를 발굴,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IT경쟁력 제고를 위해 먼저 IT본부 산하에 `디지털(Digital) IT RD센터`를 신설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주요 IT 신기술의 연구 개발과 신 비즈니스의 발굴 추진을 통해 미래 신기술에 대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센터는 대구은행 IT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문인력들을 대거 투입해 총 3개팀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같은 IT 신기술에 대한 정기적인 RD 활동을 통해 IT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 성장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또 IT본부 전 직원들의 디지털화된 사고방식과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자체 교육과정 개설, 스터디 그룹 운영,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자체 컨퍼런스를 통해 조사 연구와 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 및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선정된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O2O, 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로 선정된 6개의 주제 아래 총 13개의 추진과제를 금년도 실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대구은행 IT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구은행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자체 IT 전문가 조직 운영으로 전문성을 축적하는 한편, IT 신기술과의 접목으로 자체 대응능력과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2017-04-27

“가상통화 늘어도 현금은 유지”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사용이 활성화되더라도 법정통화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홍기훈·유종민 홍익대 교수와 박경훈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은 23일 한은이 발간한 `가상통화는 법정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세계적으로 가상통화는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동전, 화폐와 달리 법정통화로 아직 인정되지 않고 있다.보고서는 법정통화와 민간이 발행하는 가상통화가 사용되는 경제를 가정하고 개인이 가상통화와 법정통화 사용을 결정할 때 상대적 비용과 효용을 적절하게 비교하는 상황을 설정했다.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결제와 국가 간 거래의 편리성 등에서 장점이 있다.반면 법정통화는 개인정보 보안이나 익명성 보장 등에서 상대적으로 편익이 크다.보고서는 “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가상통화가 이용자의 편익 측면에서 반드시 법정통화보다 우월하지 않다”며 “가상통화가 법정통화를 대체하지 않고 두 통화가 함께 사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통화이용에 따른 상대적 편익이 법정통화와 가상통화의 사용 비율을 결정할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보고서는 “국제자금 결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정보통신 기술의 사용 빈도가 증가할수록 가상통화 사용도가 높아지지만, 개인정보 보안을 중시하거나 거래 때 익명성을 선호하는 정도가 높아지면 법정통화 사용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은은 작년 1월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비트코인 등 디지털통화가 단기간에 법정통화와 다른 지급수단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세계적으로 가상통화는 600종류가 넘는다. 가상통화의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2017-04-24

카드사, 싸게 빌려 고금리 `돈`장사

지난해 7개 전업 카드사가 조달비용보다 카드 대출 수익이 2.67배 많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금리 덕분에 싸게 돈을 빌려놓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금리는 고금리를 유지하며 비싸게 고객에게 대출하는 방식으로 167%의 수익률을 올린 것이다.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 신용카드사는 지난해 차입금 이자와 사채 이자로 1조6천410억7천100만원을 사용했다. 이렇게 조달한 돈으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대출을 통해 4조3천840억5천9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조달비용 대비 카드 대출 수익률은 167.1%로 지난해(132.2%)보다 34.9%포인트 올라갔다.카드대출 수익률은 2011년만해도 50.1%였지만 2014년 100%를 넘기는 등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카드사 별로 살펴보면 수익률은 우리카드가 205.0%로 가장 높았고, 신한카드는 201.3%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하나카드(178.0%)와 삼성카드(153.9%) 순이었다. 하나카드는 전년 대비 수익률이 62.0%포인트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신한카드가 58.6%포인트로 두 번째였다. 롯데카드는 146.7%로 5.7%포인트 감소해 유일하게 수익률이 하락했다.이처럼 카드사의 대출 마진율이 올라간 것은 저금리로 조달비용은 크게 줄었지만,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카드 대출 금리는 고금리를 유지하면서 대출 수익은 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평균 조달금리는 1.61%로 2015년(1.94%)보다 0.33%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35%로 전년(14.58%) 대비 0.23%포인트 하락하는 데그쳤다.비율로 계산하면 조달금리가 17% 떨어질 때 카드론 대출 금리는 고작 1.6% 낮춘것이다.이 덕분에 지난해 이들 카드사의 이자비용은 2015년(1조7천696억7천300만원)보다 1천286억200만원 줄었지만 카드 대출 수익은 2천740억2천600만원 늘었다.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저금리에도 카드사들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저금리의 혜택을 카드사만 보려는 것”이라며 “감독 당국은 카드사들이 제대로 원가를 반영해 대출 금리를 적용하는지, 폭리를 취하는 것은 아닌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7-04-11

포항수협, 송도 수산물유통센터 개점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수협이 수산물유통센터 공식 개점으로 새 역사에 도전한다.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6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의장,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등 150여명을 초청하고 수산물유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송도 수산물유통센터는 지난 2014년 정부 수산진흥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2015년 7월부터 건립에 들어갔다. 이후 20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월 준공,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한 달여만에 개점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선포한 수산물유통센터는 앞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생산자 이익을 도모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전달하는 중간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송도 활어회센터의 자연산 회와 360도 회전식 전망대 카페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회전식 카페는 동빈운하 유람선과 영일대 해수욕장 전망대와 함께 관광도시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 중이다.임학진 포항수협장은 개점식 행사 기념사를 통해 “포항수협의 새로운 100년을 송도 수산물유통센터 개점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며 “추가 유통단계 없이 수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지역 어업인들이 잡은 동해 자연산 어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선한 회와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2017-04-07

대구銀, 창립50주년 기념 BC카드 이벤트

DGB대구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DGB대구은행 BC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신용카드 신규 발급 후 일정 금액 사용 고객과 DGB대구은행 체크카드 발급 고객 등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지원한다.DGB대구은행 BC신용카드를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50년愛-항상함께愛`는 오는 30일까지 신규, 추가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회원 중 5월 31일까지 300만원 이상 사용고객 1명에게는 LG트롬 의류건조기, 200만원 이상 사용고객 3명에게는 삼성 공기청정기, 100만원 이상 사용고객 6명에게는 아너스물걸레 청소기 등 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50년愛 - 매일매일愛 이벤트`는 이벤트 대상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본인 신규발급 요일에 해당하는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GS25, 던킨도너츠, SK에너지, 문화상품권 등의 전자 상품권을 증정한다.또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체크카드 사용회원들에게도 경품을 지급하는 `씐나는 새출발, 심쿵한 DGB체크카드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이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나 BC카드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으로 아이패드 프로(1명), ABC마트 15만원 상품권(7명), VIPS 5만원 식사권(15명) 등 총 323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대구은행BC카드로 결제하면 롯데시네마 현장 50%할인 혜택을,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을 대구은행 BC카드로 결제 시 2천원 할인해 준다./이곤영기자

2017-04-07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지역 인재육성 앞장

(재)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인규)은 지난 4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17년도 상반기 장학금 1억8천400만원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사진 2017년 상반기는 장학금 대상자로 총 183명의 지역 장학생이 선발된 가운데 이날 전달식에서 박인규 이사장은 40명의 대표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상반기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재)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올해 총 3억8천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DGB독도사랑골든벨대회`수상 학생에게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하는 등 다양한 지역학생참가 행사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지역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교육 여건 등을 개선해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990년 설립된 (재)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그동안 4천971명의 학생들에게 7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물론 학습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문화, 학술, 체육분야에도 17억원을 지원했다.박인규 이사장은 “선발 장학생들이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7-04-06

4대 서민 금융상품 문턱 낮아진다

내일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4대 서민금융상품인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의 대출 요건이 완화된다.대출을 제한하던 소득과 신용등급 요건이 일부 풀려 더 많은 이들이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저소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2천만 원까지 저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 새로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민금융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서민·취약계층 지원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은 지금까지 연 소득 3천만원 이하인 사람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론 3천500만원 이하도 이용 가능하다.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인 경우 적용되는 소득 요건도 연 4천만원에서 4천500만원으로 확대됐다.금융위는 소득 요건 완화로 159만명이 추가로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창업·사업자금을 빌릴 때 많이 이용하는 미소금융 신청 기준도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된다. 1인당 지원 한도도 늘린다.새희망홀씨 생계자금 지원 한도는 2천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미소금융 사업자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히 갚은 사람에 대한 긴급생계자금 대출 한도는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된다.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햇살론 생계자금 한도는 800만원(연간 300만원)에서 1천200만원(연간 500만원)으로 늘어난다.구직 기간이 예전보다 길어진 점을 고려해 청년·대학생 햇살론 거치 기간은 4년에서 6년으로, 상환 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2년씩 늘렸다.저소득층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도 새로 출시된다.만 29세 이하의 85㎡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거주자이며, 연 소득이 3천500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2천만원을 빌려준다. 대출이자는 연 4.5%다. 대출받은 지 2년 내로 만기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며 만기는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농협·수협·신협 단위조합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에서 올해 5월 2일부터 판매된다./연합뉴스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