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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결실 맺어가는 포스코 청년 취업 지원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AI·Big Data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예비 졸업생을 위한 교육 과정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6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수료한 교육생 47명은 3개월 교육기간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AI, Big Data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웠고,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해결 과제 2건 수행을 통해 AI, Big Data 기술의 실무 활용 역량을 배양했다.이들 중 성적우수자 15명은 포스코와 포스코ICT 특별 상시 채용 지원 기회가 주어지며, 희망자 10명은 포스텍 연구 인턴의 기회가 부여된다.또한 수료생들이 포스코 및 포스코 5대 그룹사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하게 되면 서류전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수료한 5기 교육생 49명 중 17명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직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번에 수료한 6기 교육생 전소윤씨는 “학교에서 수업으로만 듣던 일반 교육과 달리 동료들과 그룹 스터디를 하며 실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최신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텍 교수로부터 수시로 피드백을 받게 되어 자신감과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7기 교육생 50명은 1일 입과해 9월 20일까지 3개월간 교육받을 예정이며 포스코와 포스텍은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매년 100명씩, 향후 5년간 500여명의 AI·BigData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 및 교육신청 안내는 포스코 청년취창업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7-01

포스코, 고로 안전밸브 연구용역 의뢰

포스코가 제철소 고로의 안전밸브 개방으로 오염물질 방출 논란이 일자 세계적인 고로 설비 공급사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포스코는 최근 고로 설비업체인 룩셈부르크 풀워스(Paul Wurth)사와 고로의 안전밸브인 블리더(bleeder)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풀워스사는 독일과 미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해외 제철소의 고로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세계 곳곳에 230여개의 고로를 설치한 전문 업체로 2016년 매출액만 1조3천억원에 달했다.지난달 19일 출범한 민관협의체도 고로와 관련,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는 해외 제철소 운영 현황을 조사하는 등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철강업계는 그동안 제철소 고로 정비를 위한 휴풍시 잔여 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 고로가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블리더를 개방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 때문에 조업정지 처분 예고를 통보받을 경우 조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내겠다는 전환신청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처분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칠 것을 우려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이를 신청하지 않았다. 반면,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 상황 시에 개방해야 하는 블리더를 인위적으로 여는 것은 불법이라고 맞서고 있다.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세계적인 고로 엔지니어링 업체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민관협의체와도 협조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30

현장 안전사고 예방포철, 활동사례 공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현장 안전 우수 활동사례를 협력사 등 전 직원과 공유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TBM/ILS 활동사례 공유의 장’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ILS(lsolation Locking System)는 설비안전 시스템을 뜻한다.이날 행사는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경협의회,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 등 330여명이 참석해 TBM/ILS 활동사례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다. 1부 행사에서는 부문 대표 4팀의 TBM 활동 사례를, 2부 행사에서는 부문 대표 4팀의 ILS 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각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의 전자투표 결과 및 평가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해 시상을 진행했다.TBM 활동사례 최우수상은 화성부 1코크스 공장이, ILS 활동사례 최우수상은 전기강판부 2전기강판공장이 수상했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안전에는 거창하고 특별한 기법이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키기로 한 것을 반드시 그리고 꾸준히 실행하는 습관적인 실행이 중요하다”며 “다가올 혹서기에도 TBM/ILS를 내실 있게 실행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만들자”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30

철광석 가격 5년 만에 최고치… 철강업계 ‘비상’

국제 철광석 가격이 5년 만에 최고점을 찍으면서 최근 제철소 고로 조업정지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다소 주춤하던 철강 원자재 가격이 예상을 깨고 다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향후 철강사들의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6월 기준 철광석 가격은 t당 112.9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수준이다.철광석 가격이 급상승한 데에는 브라질, 호주 등 철광석 수출국들이 생산량을 줄이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 1월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업체인 발레사는 광산 댐 붕괴사태 여파로 철광석 수출량이 급감했다. 이에 지난달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은 2천219만t으로 지난해 3월보다 26% 감소했다.브라질과 함께 세계적 주요 철광석 수출국가인 호주도 4월 초 사이클론 피해가 발생하며 수출이 줄었다. 호주의 유력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Rio Tinto)는 사이클론에 따른 피해로 올해 1천400만t의 생산 차질을 예상, 올해 연간 수송량도 하향 조정했다.세계 철광석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조강 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가격 상승에 불을 붙이고 있다.지난 5월 중국 조강 생산량 8천909만t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하면서 중국 철강사들은 원가 상승에도 조강 가격을 인하했다.이에 중국 대련상품거래소에서 9월 철광석 선물은 3.9% 상승한 t당 121.01달러로 거래됐다.철광석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며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철강사들은 수익성 만회를 위해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주요 수요처의 저항에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철강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철광석 가격이 급등할 당시만 해도 원재료 가격 강세가 이렇게 장기간 이어질지 예상 못했다”며 “가격이 떨어지는 시점까지는 당분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7

스마트고로 성능 높여 안전·생산성·품질 포항제철소, 세 마리 토끼 한 번에 사냥해

철강산업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고로’의 성능을 높여 조업 안전성은 물론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개선시켰다.2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2고로는 노황(고로 내부 컨디션)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일명 ‘스마트 고로’다.2고로는 양 제철소에서 스마트 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된 용광로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일일 용선 생산량을 기존보다 240t 증대시켰다.매일 240t이면 1년 365일 동안 8만7천600t을 추가 생산되는 것으로 이는 승용차를 연간 6만대 더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뿐만 아니라 용선(쇳물) 1t 생산에 필요한 연료량도 줄어 비용은 줄이고 생산과 품질을 높여 일석 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포항 2고로의 연평균 생산량은 기존보다 5% 개선됐고 연료비는 1% 절감효과를 이뤘다.스마트 고로의 핵심은 바로 ‘딥러닝(Deep Learning)’기술이다.딥러닝이란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할 때 사용하는 기술로 사람이 지능을 통해 사물을 구분하듯, 컴퓨터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해 데이터를 분류하고 예측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포스코가 스마트 고로를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스코는 노황을 결정짓는 변수를 5가지로 명확하게 정의하고, 노황 속 수만 종류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하는 작업을 했다. 조업 경험에 의존해 비정형적으로 관리해 오던 주요 지표들을 실시간 측정해 데이터화해 고로가 딥러닝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 셈이다.이후 2017년부터는 노황 예측 및 노황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 작업에 들어갔다.스마타이제이션은 자동화를 뛰어 넘어 미리 예측하고 변수를 제어해서 최적의 결과값을 산출하는 것으로 각 데이터에 맞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분석·예측·제어를 한다.이 결과를 바탕으로 노황이 좋은지 나쁜지, 혹은 문제가 생길 것 같은지 파악한다.그동안에는 작업자가 고로 하부에서 2시간마다 노열을 수동으로 측정해야 했지만, 이제는 고로 하부에 설치된 센서가 쇳물의 온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1시간 뒤의 노내 열 수준을 예측해 용선 온도를 자동제어한다.또한 풍구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수천 장의 이미지를 활용해 정합성이 높은 알고리즘이 노내 상태를 평가하고, 철광석과 코크스 장입을 자동제어한다.노체 온도계들을 통해 수집한 온도 이미지를 분석하여 부착물 형상을 그리고, 이를 통해 장입 모드를 자동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손기완 포항제철소 스마트고로 태스크포스팀(TFT) 팀장은 “스마트 고로에서 매일 생성되는 영상 이미지 용량은 수백 기가바이트(GB)에 이른다”며 “이를 분석해 노황을 자동제어하고 고로가 ‘탈’이 나지 않도록 안정화를 구현한 것 또한 스마트 기술을 통해 얻은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6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6천억원대 민간투자사업 경기 용인 에코타운 조성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6천억원대 민간투자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최근 경기도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컨소시엄 휴먼에코랜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환경분야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의 손익공유형(BTO-a)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천423억원이며 20년간 운영비는 3천783억원 규모다.2020년 12월 공사를 착공하면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부터 포스코오앤엠이 시설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6년 5월 휴먼에코랜드가 용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며 논의가 시작됐다.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용인지역 개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를 위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부지(5만1천46㎡)에 하수처리시설(1만2천㎥/일), 음식물류폐기물(250t/일)과 하수슬러지(220t/일)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통합처리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환경종합시설 프로젝트다.편의시설은 야구장 1곳, 테니스장 4곳,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해 온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에도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의 설계·시공·안전관리를 통해 설계오류와 시공오차는 최소화하고 현장관리의 안전도는 높일 방침이다.포스코건설의 자체 기술인 ‘CCTV 기반 흙막이 가시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변위의 이상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2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인시, 한국환경공단과 협상 및 기본설계 Value Engineering을 거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치면 내년 상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 민자사업을 기획, 설계, 금융조달, 시공, 운영을 총괄하게 돼 환경분야에서 포스코건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6

美, 한국산 열연강판 반덤핑 최종 관세율 소폭 인상

한국산 열연강판의 미국 수출길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연례재심 1차 최종판정에서 반덤핑 관세율을 포스코 10.11%, 현대제철 5.44%를 부과했다.기타 업체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중간 수준인 7.78%로 산정했다.앞서 미국 상무부는 2016년 8월 원심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반덤핑 관세율을 4.61%와 9.49%로 책정했다.이후 지난해 11월 1차 예비판정에서 포스코는 7.67%로 소폭 인상했고, 현대제철은 3.95%로 낮춘 바 있다.포스코의 반덤핑 관세율이 1차 예비판정에 이어 최종판정에서도 잇달아 인상된데는 불리한 가용정보(AFA)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FA란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에서 대상 기업이 미국 상무부가 요구하는 자료 제출 등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상무부가 자의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산정하는 것이다.반덤핑 관세율과 지난 14일 발표한 상계관세율을 합친 최종 관세율은 포스코 10.66%, 현대제철 6.02%로 집계됐다.원심 관세율이 포스코 63.29%, 현대제철 13.38%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수치다.업계 관계자는 “원심과 비교하면 관세율이 크게 낮아져 미국으로의 수출 여건이 다소 나아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5

포항제철소, 현장직원 자기계발 돕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실습장을 운영해 현장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한다.포항제철소는 29일부터 실시하는 기계정비 산업기사와 설비보전기사 실기시험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보름간 제철소 내 기술교육장을 개방해 실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기계정비 산업기사와 설비보전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으로, 생산설비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기능 업무를 평가한다. 특히 철강산업과 같이 설비기계에 대한 보수와 예방정비가 중요한 업종에서 활용도가 높다.기존에 시험을 준비하는 직원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개인 비용을 부담해 전문학원에 등록하고, 퇴근 후 수업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부담을 줄이고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포항제철소에선 시험장과 똑같은 실습장을 마련해 운영 중이며 평일에는 오후 10시, 휴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지난해 포항제철소 직원 43명이 업무를 병행하며 기계정비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실습장에는 유·공압 설비, 전기측정, 감속기 분해조립 등 산업기사 자격취득에 필요한 실습장비를 구비했으며, 전문가가 상주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을 돕는다. 실습장은 포스코와 그룹사를 비롯해 협력사 직원들도 사용할 수 있다.한편,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에 위치한 기술교육장은 현장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2010년 개관했다. 평소에는 저근속직원이나 협력사 채용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정비기초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사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기능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일정에 맞춰 실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5

한반도~러시아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가능성 점검

대성그룹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한국위원회(이사장 김광식)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러시아, 일본의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세계 가스시장 상황과 러시아에서 한반도까지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실현가능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추진 방안도 논의한다.또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확대, 러시아와 중국간의 PNG (파이프라인 가스) 거래 본격화 등 시장변동에 따른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관련국들의 입장 변화도 점검한다.특히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동북아 에너지협력 확대 가능성도 함께 짚어본다.이번 콘퍼런스에는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김연규(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센터장과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각각 제1세션과 제2세션 좌장을 맡는다.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이 모두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WEC를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 협의의 플랫폼으로 활용, 실질적인 논의의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온 김영훈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러시아에서 한반도에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은 참여국 모두에게 실익이 되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걸림돌 때문에 수십 년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국제 프로젝트가 성사돼 동북아 에너지협력을 위한 시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24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스마트팩토리 구현 핵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최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9년 상반기 빅데이터(Big Data)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빅데이터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현장 직원들의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제철소의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포항제철소는 지난 1월 부터 각 부서에서 22개의 빅데이터 과제를 선정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엔지니어들은 스마트 기술기초, 빅데이터 분석 툴 활용법 등 과제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분석기법과 결과해석 방법에 대한 사내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웠다.이날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그간의 빅데이터 과제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부문별 예선을 거친 7건의 수행 과제를 발표했다. 심사는 소장단을 비롯해 사외전문가인 한동대 김인중 교수가 효과성, 확산성, 분석수준 등 주요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과제 1건과 우수과제 2건을 선정했다.최우수 과제로는 ‘인공지능 기반 후판 압연 자동제어 기술’을 개발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EIC기술부 김진혁 대리가 수상했다. 우수 과제는 제선부 김영현 과장과 파이넥스부 김태혁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스마트팩토리는 고품질, 고효율, 무장애 지능형 제철소 구현의 원동력이며 현장의 엔지니어야말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 지식을 적극 활용한 분석과제가 돋보였다. 현장 직원들이 스마트 시대의 주인이 되어 제철소 스마트 팩토리를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4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상반기 실적 악화”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지난해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하반기 투자확대나 사업진출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86%에 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하반기 경영전략 조사’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 61.8%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악화했다고 24일 밝혔다.올 하반기 투자확대·신사업 진출 등 사업확장을 계획하는 기업은 13.6%에 불과했으며 투자나 신사업진출 계획이 없는 86.4%는 ‘내실을 다지겠다’(60.2%), ‘사업축소 등 생존 우선 전략을 취하겠다’(26.2%)고 답했다.서비스업과 5인 미만 소기업이 직격타를 맞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70.5%, 5인 미만 소기업은 무려 76.8%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경영실적이 악화했다고 답했다.뿌리산업인 제조업은 63.5%, 건설업은 41%가 전년보다 경영실적이 악화했으며, 서울(63.6%)과 지방(60.1%) 모두 경영악화를 경험한 기업이 과반수를 차지했다.재무제표를 들여다보면 업계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56.4%가량 주저앉았다. 영업이익은 58.2%, 자금사정은 56% 악화했으며 이에 따라 인력채용과 설비투자가 각각 31.6%, 20.9% 감소하는 연쇄악화로 연결됐다.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 51.2%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영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11.0%)보다 4배 이상 많았다.중소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매출(49.2%), 영업이익(48.8%), 자금조달(45.8%) 순으로 경영상황이 가장 악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향후 경영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사안으로는 응답 기업 51.6%가 최저임금 급등 영향으로 인한 위험을 꼽았다.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위험을 꼽은 비율도 38.4%에 달했다.하반기에 예상되는 주된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경기침체)이라는 답이 6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50.7%), 매출 감소(41.5%), 업체 간 과당경쟁(30.3%) 등 순이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경제 심리를 회복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기부양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4

중소기업 교육 사업포스코, 최우수기관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이다.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며, 올해부터 참여기관들을 포상·격려해 사명감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포스코는 지난해에 협력사 및 중소기업 328개사의 임직원 5만3천863명에게 유공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 청년 구직자 121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114명을 협력사에 채용시켜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돼 국내 140여개 교육운영 기관중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시상식은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실시되었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은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16개 기관 가운데 기업은 포스코, LG전자, 현대로템 등 3개사다.포스코는 이날 행사에서 교육운영 기관을 대표해 교육 인프라, 주요 교육과정, 교육효과 제고활동 등 포스코의 교육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김순기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계기관과 450개 협약사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직원들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대한 인센티브로 받은 4천만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3

철강협회 “고로 조업정지 관련 민관협의체 구성 환영”

한국철강협회가 포항제철소 등 고로 조업정지 처분 이슈와 관련해 최근 환경부가 발족한 ‘민관협의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21일 철강협회는 자료를 통해 “초유의 고로 조업 정지 사태에 직면한 저희 철강업계는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협의체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며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로 조업에 관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장 환경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탐색하고 개발해, 지역사회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환경부는 고로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지난 정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 및 환경시민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지난 19일 발족했다.민관협의체는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현황 조사 △오염물질 저감 방안 및 제도 개선 모색 등을 수행한다.일본, 유럽 등 해외의 제철소가 고로를 정기보수할 때 우리나라처럼 안전밸브를 운영하는지 여부를 비롯해 현지 법령, 규정 및 운영사례 등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안전밸브 개방에 따라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은 현재 없다는 일부 주장도 검증하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3

포스코, 시민 감사 콘서트 ‘함께한 행복’ 개최

포스코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시 승격 70년 기념 감사콘서트 ‘함께한 행복’를 개최한다. 사진이번 공연은 7월 3일 종합준공일을 기념하고 포스코의 성장과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포항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스코는 1973년 7월 3일 포항제철소에 103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1기 설비를 종합 준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중공업 성장의 서막을 알렸다.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원조 밀리언 셀러 가수인 김건모와 ‘아모르파티’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또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삼대천왕’이란 코너로 인기를 끈 개그맨 임준혁, 장홍제, 이준형 씨가 공연 중간에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무료로 제공되는 본 공연의 상세 정보 및 초대권(1인 2매)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m)’를 통해 24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추첨방식을 통해 결과는 7월 1일 오후 2시에 메일과 문자로 개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 티켓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포스코는 시 승격 70년 기념 감사 콘서트를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올해 연말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2차 콘서트를 열어 포항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미래 100년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한편, 포스코는 올해 ‘기업시민 포스코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가족의 달에는 어린이 뮤지컬 ‘무민, 소중한 보물’을 공연하고 6월에는 김광석의 명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선보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9-06-20

포스코, 세계 최고 경쟁력 철강사 10년 연속 1위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뉴욕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Steel Success Strategies)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포스코를 1위사진로 선정했다.1999년 설립된 WSD는 철강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톱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경쟁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종합하여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은 WSD가 유일하며, 매년 발표하는 경쟁력 순위는 글로벌 톱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World Top Premium) 철강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특히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 발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투자환경 조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항목별로 살펴보면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8.3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이날 함께 발표된 상위 5개 기업에는 미국의 뉴코어(2위),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3위), 러시아의 세베르스탈(4위), 일본의 일본제철(5위) 등이 선정됐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19

OCI,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OCI가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나선다.OCI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마크 리(Mark Lee) OCI 경영관리본부장과 남용현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모회사)가 전체 직원 중 30% 이상,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OCI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19년 7월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외식업과 사무지원2219문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중증 및 경증 장애인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외식업 분야로 채용되는 장애인들은 OCI자회사와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이 협력해 OCI 소공동 본사 1층에 여는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SUN THE BUD)’에서 근무하며 매장 운영, 고객서비스 등을 할 예정이다.‘썬더버드’는 ‘깨끗한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살자’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식 메뉴를 선보여왔으며, 투뿔등심, 블루밍가든, 붓처스 컷 등으로 유명한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의 브랜드 중 하나다.마크 리(Mark Lee) OCI 경영관리본부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설립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장애인들의 참여와 역할이 확대되고 사회적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용현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OCI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이 다시 한번 국내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에서는 OCI의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19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가스공사, 중소기업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석유가스 전시회(Oil Gas Asia)’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천여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 분야 전시회다.가스공사는 가스감지기 및 초저온용 밸브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천연가스 기자재의 홍보·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말레이시아는 최근 자국 내 풍부한 자원 매장량을 바탕으로 석유·가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천연가스 분야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진출할 만한 가치가 높은 미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산업·에너지 분야의 협력 기반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 대한 참여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다.가스공사는 세계 가스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 파워를 전면에 내세우는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해외 에너지 시장 진입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가스텍(Gastech, 휴스턴), 국제석유가스산업전(ADIPEC, 아부다비)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41개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KOGAS 브랜드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18

청년일자리 창출 앞장서는 포스코

포스코가 협력사 취업희망 교육생 인원을 크게 늘려 청년 구직난 해소에 앞장선다.포스코는 지난 17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6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협력사 취업희망 교육’입과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올해 3월 42명의 입과생을 받았던 포스코 협력상생그룹은 이번에 그 인원을 늘려 포항 45명, 광양 20명 등 총 65명을 모집해 더 많은 청년구직자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과정은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모집해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술역량을 집중교육 후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이다.이날 입과식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포항시청, 협력사, 포스코 교육 관계자,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교육생 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고상민 포스코 협력상생그룹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포스코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수료 후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교육생 여러분도 항상 초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포스코는 2018년 청년구직자 대상 교육 수료생 121명중 114명, 2019년 1차 교육수료생 42명중 40명을 협력사에 취업 연계함으로써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및 협력기업을 지원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를 실천하고 있다.포스코는 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상생적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교육시설과 전문강사가 부족해 자체교육이 어려운 협력사 및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지원하고 있다.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educs.posco.co.kr)를 통해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며, 교육관련 문의는 포항(054-220-8063), 광양(061-790-2642)로 연락하면 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18

자동차·조선 제외하반기 전망 ‘우울’

철강,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제조업의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반면 자동차, 조선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장 등 6개 주요업종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해 철강, 반도체, 자동차 등 6개 주력 제조업과 건설업 전망을 발표했다.업종별 전망은 2약(철강·반도체), 2중(석유화학·전자), 2강(자동차·조선)의 양상으로 예상됐다.자동차와 조선 업종을 제외한 철강, 반도체, 석유화학, 전자 업종의 업황이 부진하거나 불투명하다는 것이다.우선 철강은 지난 1월 브라질 베일(Vale) 광산댐 붕괴사고로 인한 철광석 공급 감소 우려와 호주에서 발생한 태풍 영향 등으로 최근 철광석 원료가격이 급등했다. 중국의 조강 생산량 증가 등도 원가상승 압박요인이나, 국내 기업들의 철강 가격 인상에는 한계가 있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됐다.반도체를 살펴보면 D램의 경우 데이터센터 서버용 D램 수요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높은 수준의 재고로 인해 가격 하락과 수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중국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대한 반독점 규제 적용 압박주5)이 지속되는 것도 부정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낸드플래시 역시 기존 과잉 재고로 인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조선·기계는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한국이 굳건한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세계적 LNG 수요 증가, ‘IMO 2020’ 환경규제 등으로 관련 선박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조선업계 구조조정이 원만히 마무리되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자동차는 작년 역성장했던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과 이익률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대형 SUV 신모델 출시로 하반기 추가적인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펠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등 신모델 출시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중국 정부의 자동차 수요억제 정책주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밖에 전기전자는 미국 정부의 화웨이 거래제한 조치로 인해 통신망 설치 등 글로벌 5G 인프라 구축 지연이 우려됐으며 석유화학은 수요확대 가능성은 낮고 공급은 미국 셰일 가스 생산량 증가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배상근 전경련 총괄전무는 “주력 제조업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인건비 상승 등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력산업 위기는 실물발 경제위기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모두 비상한 각오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심할 때”라고 강조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9-06-17

티웨이항공 ttw 특가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17일 특별한 항공운임을 제공하는 ttw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ttw(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란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특가기간으로 특가항공권부터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할인 제공한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ttw 구매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1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국제선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다양한 여행 스케줄 계획이 가능하다.ttw 특가 운임 국내선은 편도 총액(유류세, 공항세 포함) △김포·대구∼제주 1만9천300원 △광주∼제주 1만7천900원 △무안∼제주 1만9천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국제선 동남아 지역은 △인천∼다낭 10만6천원 △인천∼방콕 10만7천900원 △대구∼세부 9만7천400원 △대구∼나트랑 10만1천원 △부산∼하노이 8만7천4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일본 지역은 △인천∼오이타 5만4천원 △인천∼삿포로 8만원 △대구∼오키나와 6만5천원 △부산∼오사카 4만9천원 △무안∼오이타 3만9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기타 △인천∼사이판 12만4천820원 △대구∼괌 15만8천820원 △대구∼블라디보스토크 8만6천300원 △인천∼타이중 6만5천원 △대구∼홍콩 7만400원부터 다양한 특가 운임으로 이용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17

“포항제철소, 글로벌 최고 친환경 목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철소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환경투자를 추진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4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시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 만들기’를 위한 ‘대기개선 TF(태스크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해 제철소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기개선 TF’는 포항제철소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철소로 만들기 위해 환경, 조업, 정비, 기술, 연구 인력 등으로 구성된 특별 조직이다.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외에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까지 참여해 대기 개선 업무를 추진하며 2021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발대식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청, 포항시의회, 사회환경단체(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포스코, 철강공단 입주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미세먼지 및 냄새 저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포항제철소에 투자되는 대규모 친환경설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세부 내용으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5만t 규모인 밀폐 저장시설인 사일로 8기를 추가로 신설하고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미세 살수장치인 드라이 포그(Dry Fog)도 개발한다. 또 석탄을 덩어리 형태의 코크스로 만드는 소결설비 및 발전설비에 세계 최고 수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신설한다. 노후발전 6기도 폐쇄하고 대신 고효율 발전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과 최첨단 측정장비를 활용해 제철소와 인근 지역을 체계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환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먼지와 냄새 예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설비를 개선하고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대기개선TF는 활동영역을 확대해 포항제철소뿐만 아니라 철강공단과 포항시 전체의 환경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향후 포항제철소는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미세먼지, 냄새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철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동혁기자

2019-06-16

포스코 철강제품 미국 수출길 ‘청신호’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낮췄다.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1차 연례재심에서 포스코 열연 제품에 적용할 상계관세(CVD)율을 기존 41.57%에서 0.55%로 낮췄다.미국 산업부는 2016년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원심에서 포스코 제품에 대해 58.86%의 상계관세를 물린 바 있다.열연강판은 철강 반 제품인 슬래브를 고온으로 가열한 뒤 누르고 늘여서 두께를 얇게 만든 강판이다. 자동차용 강판, 강관재, 건축자재 등에 쓰인다.하지만 지난달 1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상무부가 고율관세 산정의 합당한근거를 대지 못했다며 해당 관세를 약 17%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1차 연례재심최종판정까지 적용되는 한시적 결정이었다.현대제철은 예비판정 당시 3.9%%의 상계관세를 받았지만 이번에 0.58%으로 인하됐다. 이외 다른 한국 업체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중간 수준인 0.56%의 상계관세를 적용받는다.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총 관세율은 상계관세율과 이달 말 발표예정인 반덤핑(AD)과 합쳐서 확정될 예정이다.업계는 미국 정부의 정보 제공 요구에 성실하게 응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연간 쿼터로 63만t을 배정받은 포스코는 지난해 대미 수출 쿼터를 반납했었다. 냉연, 열연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높아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후판 등 다른 품목에서 15만t을 수출했다.이달 말 열연제품의 관세율 최종 판정에 따라 포스코의 미국 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마진이 확보되면 냉연, 열연제품 19만t을 추가로 수출해 올해 40만t을 목표로 수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16

가스공사, 중소기업 일본 천연가스 시장 공략 견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천연가스 분야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감지기 및 밸브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일본 에너지 분야 15개 기업이 참석했고 일본 최대 가스회사로 시장 점유율 39.7%, 매출액 1조7천억엔 규모인 도쿄가스가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가스공사는 이번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무역관과 긴밀히 협업해 지난 2017년 일본 가스시장 자유화 정책 이후 기자재 구매단가 인하 등 비용절감 압력이 커지고 있는 도쿄가스의 첫 해외조달 상담회 참가를 이끌어냈다.코트라(KOTRA) 무역관은 도쿄가스 조달부와 접촉해 해외조달 수요를 구체화하고 가스공사는 이미 납품실적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받은 중소협력사를 선별 추천함으로써 도쿄가스 조달 담당자에게 신뢰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스공사는 행사기간 중 도쿄가스 조달부 구매 담당자와 별도로 실무미팅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기자재 납품 분야에서 도쿄가스와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국내 천연가스 분야 중소기업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력시장 등 일본의 여타 에너지 시장에까지 중소기업 진출을 확대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16

티웨이항공, 부산 출발 베트남·일본노선 특가이벤트

티웨이항공은 16일 부산 출발 베트남과 일본노선 초특가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2개 노선과 일본 3개 노선 특가 항공권 제공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의 넉넉한 기간의 항공편이 제공된다.이번 특가는 최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및 다양한 일본 소도시들을 이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크다.특가운임은 편도 총액운임(유류세, 공항세 포함) △부산∼하노이 8만400원 △부산∼다낭 9만1천원 △부산∼오사카 4만7천원 △부산∼사가 3만5천원 △부산∼오이타 3만5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다.특가 예약 시 위탁 수하물 추가, 좌석지정, 기내식 사전예약 서비스 등을 세트로 묶어 최대 61% 할인 가능한 ‘부가서비스 번들’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이용한다면 더욱 합리적인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별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16

제주항공, 21일까지 대학생 조이버 16기 15명 모집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6일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조이버(Joyber)’1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조이버’는 제주항공 마케팅담당자와 함께 국내·외 항공산업 동향과 여행 트렌드 분석을 기초로 마케팅 실무기획과 실행과정에 참여하게 된다.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16기 조이버는 모두 15명을 선발하고 한국 대학생 10명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에서 온 유학생 5명 등으로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6개월이다.구체적인 활동은 제주항공의 국내2219외 취항도시를 여행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소재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실무자의 조언을 더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번부터는 국내외 대학생이 한팀이 돼 상대의 문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로 여행하려는 한국인과 우리나라를 여행하려는 외국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조이버로 선발되면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각 1매와 활동비를 지급하며, 영상물 제작 우승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 그리고 최우수 조이버에게는 국제선 항공권 등을 부상으로 준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