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가 재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수업을 기획하는 교과목 설계 공모전을 열고 총 6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항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교내 성실관 세미나실에서 ‘2026학년도 교과목 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의 자기주도적 교과목 설계와 교육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내가 만드는 듣고 싶은 수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접수된 기획안은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등 6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회복지과 학생은 “사회 진출 전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과목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포항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악된 학생들의 수요를 실제 교육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현애 포항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수상작은 학내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로 전달해 향후 교양 교과목 개발 및 선정 과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