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모의해킹, 해킹 메일 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북교육청이 22일과 23일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나이스와 K-에듀파인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실제 사이버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이용하는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훈련은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DDoS 공격 대응 훈련에서는 대규모 트래픽 유입 상황을 가정해 보안관제 시스템 탐지 능력, 상황 전파, 관계기관 협조, 서비스 복구 절차 등을 점검한다.
이어 모의해킹 침투 훈련에서는 전문 인력이 실제 해킹 기법을 활용해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해킹 메일 대응 훈련은 전 직원에게 훈련용 메일을 발송해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화 확산을 유도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사이버 위기 대응 매뉴얼과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어떠한 사이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