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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노후 교육시설 안전 점검 컨설팅 실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22 15:06 게재일 2026-06-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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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청 합동 점검으로 학생 안전 확보와 시설 개선 지원
지난해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도내 한 학교의 비탈면 재해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노후 및 재난 취약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안전 점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첫 일정으로 22일에는 포항시에 위치한 세화고등학교와 영신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축물 구조 안전성, 외벽 마감 상태, 배수시설, 옹벽 및 석축, 외부 보행 공간 등 전반적인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옹벽 손상 확대, 외벽 마감재 탈락 가능성, 건물 방수 기능 저하, 보도블록 침하 현상 등 안전 취약 요소가 발견돼 집중적인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이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은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과 과거 재난 이력이 있는 시설, 구조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학교를 중심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진행된다. 교육부와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학교별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 지원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시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교육의 기본 가치”라며 “노후 교육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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