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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캄보디아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2년째 추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22 10:52 게재일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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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퐁톰주 공공병원 의사·간호사 3명 2개월간 전문 임상연수 실시
지난해 캄보디아 캄퐁톰주 핵심의료인력 임상 실습 교육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핵심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한 초청연수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의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체결된 우호 교류 협정의 후속 사업이다. 캄보디아 공공병원 소속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 등 총 3명이 참여해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9주간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안과 분야에서 전문 임상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김천의료원, 이동선린내과의원, 영동안과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진료·수술 참관, 의료장비 활용, 고위험 환자 관리, 사례 기반 학습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임상 기술 교육을 넘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의료기관 간 연계체계,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보건 운영 경험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진이 현지 의료환경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5년부터 캄보디아 의료인력 초청연수를 본격 추진하며, 의료기술 전수와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 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캄퐁톰주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연수는 경북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공공보건 운영 경험을 캄보디아 의료진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료인력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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