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중심 '환경교육 모델' 칠곡군, 미래세대와 환경보전 활동 ‘쓰담걷기’...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경북 칠곡군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최근 기산면 강나루체육공원 일원에서 북삼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생태환경 실천 프로젝트!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삼고 교사와 학생, 칠곡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강나루체육공원과 낙동강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낙동강변에 집중 분포한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외래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며 토종 식물의 생육환경 보호와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에 힘을 보탰다.
또 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생태환경 탐구 역량을 높이고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실천 중심 환경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 환경관리과 윤정숙 과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함께 지역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친환경 도시 ECO칠곡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