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지정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기념,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추진
경북도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가 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해 19일 김천시 남면 송곡1리에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릴레이’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 실천 프로그램’ 공모에서 경북도의 우수 사업모델이 선정되며 국비를 확보해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북도는 올해 김천시와 영덕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공동체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태양광 벽부등 및 간이소화기 설치 △실내 안전 테이프 부착 △꽃 담벼락 조성 △문패 및 우편함 교체 등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가 펼쳐졌다. 또한 재능 나눔 공연, 건강 상담, 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개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기업 대표로 참여해 태양광 벽부등과 간이 소화기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민·관·기업 협력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철우 지사는 “우리 도의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사업모델’이 전국적인 자원봉사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원봉사자와 주민, 지역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모델이 공동체 회복의 기폭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김천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에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릴레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도내 전역에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확산해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나눔문화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