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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대비 우수 숙박시설 140곳 지정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6-18 10:37 게재일 2026-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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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굿나잇’ 지난해보다 8곳 늘려 선정
일반호텔 67곳·여성안심숙박업소 40곳 포함
‘더굿나잇’ 선정업소 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40곳을 선정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더굿나잇’은 대구시가 추천하는 우수 숙박시설 브랜드로, 숙박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기존 지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시설 환경과 고객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구시는 내년 열리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8곳 늘어난 14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형태의 일반호텔 67곳과 여성 친화적 환경을 갖춘 여성안심숙박업소 40곳이 포함됐다.

일반호텔은 객실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운영, 호텔 명칭 사용, 간편 조식 제공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성안심숙박업소는 일반호텔 가운데 여성·가족 우선 객실 운영, 여성 전용 주차구역 확보, 외부 대실 표시 금지 등 추가 요건을 갖춘 업소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3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달서구 32곳, 북구 23곳, 중구 18곳, 수성구 15곳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선정 업소에 인증 표지판을 제공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숙박시설 정보를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과 공유해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숙소 선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숙박시설을 확보했다”며 “대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숙박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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