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선열 정신 계승 프로그램 확대 자연 속 역사를 배우고 지친 심신 회복하는 융복합 공공서비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16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국보훈 문화 확산과 산림치유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 국난극복사와 보훈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호국정신 계승과 선양이라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산림치유 및 교육 프로그램과 매칭함으로써, 정신적 가치 계승과 신체·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자연 속에서 역사를 배우고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융복합 공공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양 기관은 △경북 국난극복사 및 보훈선양·산림치유 기반 문화사업 공동 개발 △도민 대상 역사·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술연구·기획전시·보훈선양행사 공동 추진 △영주·안동 연계 호국보훈 콘셉트 숲여행 및 시니어웰라이프사업 협력 등을 진행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보훈가족과 도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문화 콘텐츠 연계와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전통적인 역사 교육에 머물렀던 보훈 문화가 푸른 숲이라는 생태적 공간과 결합하면서 도민들과 보훈가족에게 한층 깊이 있는 울림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치유와 호국보훈 문화를 연계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치유 자원을 함께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라며“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의미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