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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 쌀 생산 위해 제초용 ‘우렁이’ 방사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6-10 15:45 게재일 2026-06-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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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일대 논에서 관계자들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제초용 우렁이를 방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10일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서 제초용 우렁이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약 대신 우렁이를 활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쌀 단지 지속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모내기 시기에 맞춰 지난 5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기계면과 기북면 일대 친환경 쌀 생산단지 285ha(헥타르)에 제초용 우렁이를 공급하고 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 사용을 차단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제초 목적을 달성한 후 우렁이를 수거하지 않으면 월동 후 이듬해 봄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를 줄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수거 관리가 요구된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적극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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