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500명을 재난도우미로 투입한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지역 경로당 648곳은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경로당별 냉방비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한 연 35만 원을 지급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위기 대응 시스템, ‘포항 희망톡’ 등을 활용해 위기 가구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폭염 취약계층 245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인견 이불,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78곳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33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재난도우미, 무더위쉼터 운영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