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동 전투 현장 견학하며 국가관·안보 의식 함양
경운대 군사학과 생도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의 격전지인 다부동 전적지를 찾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운대 군사학과는 지난 5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 일대에서 미래 장교로서의 국가관과 사명감 함양을 위한 참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의 주요 전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부동 전투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이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며 전세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대표적인 전투로 평가받는다. 다부동 전투 는 낙동강 방어선 사수의 핵심 전투로 꼽히며 오늘날까지 호국의 상징적 현장으로 남아 있다.
이날 생도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참배를 비롯해 전적기념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 전시관 및 전적지 견학 등에 참여했다. 특히 강의실에서 배운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어수아 생도는 “수업으로만 접했던 다부동 격전지를 직접 방문하니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이 더욱 깊이 다가왔다”며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책임감 있는 장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필규 학과장은 “생도들이 역사적인 구국의 현장에서 호국정신을 직접 체감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보 체험 교육을 확대해 국가에 헌신하는 정예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다양한 군사 전문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이 요구하는 실무형 장교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학 차원의 지원과 실전형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안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