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대로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붐 조성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는 8월 대구에서 열리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공무원 사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며 대회 붐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월 27~28일과 6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산하 전국 시·도 가맹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전국 순회 홍보전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전은 전국 공무원들에게 대회 정보를 전달하고 참가를 독려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공무원 연대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공노는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라권, 충청권, 수도권, 강원권 등 전국 5개 권역을 차례로 순회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일반 생활체육인이 주인공이 되는 마스터즈 대회의 특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만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점과 국내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소개하며 전국 공무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34개 종목이 진행되며, 주요 일정으로는 8월 23일 열리는 10㎞ 달리기와 8월 30일 개최되는 하프마라톤 등이 예정돼 있다.
김영진 대공노 위원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준비되는 행사지만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가맹단체들이 적극적인 홍보와 붐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성공을 위한 노동조합 간 협력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성숙한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국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공노는 지난 4월 1일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선수 참여 확대와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노조 임원과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