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은 지난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구룡포 충혼각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유족과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추모했다. 구룡포 충혼각에는 위관급 장교 6위, 사병 231위, 경찰 6위, 기타 12위 등 모두 25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현충일 사이렌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정득 남구청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