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 검토 거쳐 공약사업·주요 시책에 반영 추진
구미시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제안 접수에 나선다.
구미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내일의 구미, 시민에게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시민 정책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정책제안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와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시민 참여형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안은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환경, 돌봄·복지, 문화·관광, 청년·교육, 농업·농촌 등 시정 전반이다. 단순 생활민원보다는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받는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관련 부서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민선9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9기 시정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제안이 구미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