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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재선 성공…“중단 없는 안동 발전”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04 10:13 게재일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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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후보와 치열한 승부 끝 재신임
“화합과 통합으로 안동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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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이 4일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권기창 당선인 측 제공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치러진 데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이 도전에 나서면서 지역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권 당선인은 4만4245표(50.92%)를 얻어 4만2646표(49.07%)를 획득한 이삼걸 후보를 1599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개표 초반부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개표 초반에는 이 후보가 앞서는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좁혀졌고, 중반 이후 권 당선인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최종 득표율 격차는 1.85%포인트에 그쳤다.

권 당선인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바이오·백신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재선을 호소해 왔다.

권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 없는 안동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이 모여 만들어 낸 소중한 승리”라며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고 안동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더 이상 편 가르기와 갈등은 없다.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안동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안동의 새 길을 열어가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와 큰 책임감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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