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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탄 안동 전통문화·미식…관광객 유치 기대감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03 13:16 게재일 2026-06-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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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교통사·아사히TV 공동 제작 여행 프로그램 방영
하회마을·안동찜닭·간고등어 소개…8월부터 관광객 방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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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프로그램 ‘어른들의 플래티넘 여행 in 한국’에서 소개된 안동 하회마을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일본 방송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나서며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방영된 여행 프로그램에는 하회마을과 안동의 대표 음식들이 소개되며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동시는 3일 일본 대형 여행사 한큐교통사와 아사히TV가 공동 제작한 여행 프로그램 ‘어른들의 플래티넘 여행 in 한국’의 안동 촬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엄선된 관광명소와 숙박, 미식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여행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지난달 31일 일본 전역에 방영됐다.

방송에는 일본 유명 배우 마츠시타 유키와 사카이 마키가 출연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를 맛보는 모습이 소개됐다. 안동의 전통문화와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지역의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된 여행 코스를 실시간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방식이 적용돼 실제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 한큐교통사는 방송에 맞춰 안동을 포함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오는 8월부터 일본 관광객들의 방문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는 최근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일본 시장을 겨냥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송과 관광상품 출시를 계기로 일본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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