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주말 반납하고 구슬땀
경주시 불국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나섰다.
불국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불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통해 선정한 이모(53)씨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벽지 노후화와 전기시설 훼손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을 찾아 도배 작업을 비롯해 노후 전기시설 보수, LED 조명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권동현 회장은 “회원 대다수가 주말부부임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준 데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미 불국동장은 “주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봉사해 준 경북도청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