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드·루트 전면 교체한 경주 인공암벽장
경주시민과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경주 인공암벽장이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천북남로 357 베이스볼파크 내 인공암벽장이 시설 개·보수와 정밀 안전 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전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4월 말까지 이용객 안전 확보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면 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인공암벽 홀드 교체와 루트 전면 재시공, 부식 및 마모된 볼트·안전고리 교체 등이다.
또한 안전관리자 부스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창고를 보수했으며, 간판과 안내문도 전면 교체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공단은 정상 운영에 앞서 지난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 기간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공용 퀵드로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재개장을 기다려 준 시민들을 위해 ‘이용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어 홍보 활동과 함께 시설을 공개했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비는 단순한 운영 재개를 넘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설비 보수를 통해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