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6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영농체험장 조성에 본격 나섰다.
지난 29일 수륜면 수성리 메뚜기축제장 일원에서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을 위한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를 대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약 2,000평 규모의 체험장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축제 기간 동안 체험장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캐보는 영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역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 고구마 캐기 체험, 메뚜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주를 대표하는 친환경 농촌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찾는 관광객들이 성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농촌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