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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영유아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29 15:10 게재일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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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 건강주치의 지정
365일 24시간 응급 핫라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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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과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영유아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이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유아 건강주치의 운영과 24시간 응급 핫라인 구축에 나서는 등 지역 영유아 의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의 건강주치의로 지정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전용 핫라인을 평일 주간과 야간·주말·공휴일로 구분해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문의와 즉시 연결해 의료 자문을 받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안동병원은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 정기 건강검진 등 소아청소년 건강정보도 매달 제공한다. 연합회는 해당 정보를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24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소아 필수의료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신영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영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핫라인 운영으로 현장의 돌발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필수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역 주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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