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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 추진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29 12:37 게재일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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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대책기간 운영…물놀이 관리지역 27곳 집중 관리
안전지킴이 33명 배치·수상레저사업장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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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들이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해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동시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 이용객이 집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수상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수상레저와 낚시, 다슬기 채취 등 수상활동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물놀이 관리지역뿐 아니라 위험구역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리 대상은 용담계곡과 금소교, 송사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 27곳과 위험구역 1곳이다. 시는 해당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수칙 안내와 위험행위 계도,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안전지킴이 33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와 위험행위 계도, 초기 신고 및 긴급구조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27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과 실내수영장에서 안전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라디오 공익광고와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2인 이상 동행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도 추진한다.

또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장비 비치 상태와 인명구조요원 배치, 보험 가입 여부, 탑승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석영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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