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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궁들 김천으로… ‘제19회 김천전국궁도대회’ 30일 개막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5-29 10:42 게재일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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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김천전국궁도대회에참가한선수들./김천시제공

김천시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명궁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통 무예의 장이 열린다.

김천시는 오는 30∼31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궁도장(김산정)에서 ‘제19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5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 최고 명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0일 개사를 시작으로 실업부(개인전), 대학부(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차례로 치러지고, 31일에는 남·여 일반 개인전 경기가 펼쳐져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궁도는 활과 화살을 사용해 일정 거리의 과녁을 맞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무예다.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 ‘활쏘기’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전통 무예의 계승과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김천전국궁도대회는 전국의 궁도인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대회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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