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국유림관리소 민·관·군이 함께하는 산불진화 공조체계 발 벗고 나섰다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5-25 13:21 게재일 2026-05-26 11면
스크랩버튼
군 장병들이 산불 진화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대형 산불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는 군 지원병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산불진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군 장병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들의 안전 확보와 실질적인 진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산불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군 병력은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필수적인 핵심 자산이다. 

이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장병들이 위험한 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며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 교육 지원에 나선 것이다.

교육 일정은  21일 영양 공군 311 방공관제대대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예천 16전투비행단과 1 미사일 방어여단 등 지역 내 주요 군부대를 대상으로 순차 진행된다. 

산림청과 국방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 방침에 따라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군 장병들이 산불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전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염복 등 개인 보호장구 올바른 착용법부터 등짐펌프, 갈퀴 등 개인 진화장비 사용법을 상세히 다룬다. 

또, 산불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진화선 구축 실습과 효율적인 진화 요령 및 전술 등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대형 산불 현장에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성패를 가르는 만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지휘 체계 확립에도 공을 들였다. 

이를 통해 군 병력과 산림청 산불진화대 간의 실시간 원활한 소통과 현장 지휘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려 철통같은 공조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석문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군 장병들은 산불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영웅들이기에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라며“체계적인 전술 교육과 안전 장비 숙달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민·관·군이 하나로 뭉친 완벽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