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문경시장 선거에선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주)에브리뉴스가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무선 100%)를 활용한 무선 ARS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문경은 국민의힘 강세 지역이지만 역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두 차례 당선된 적 있다. 이 가운데 현직 군수인 신현국 후보가 공천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경북도 내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 중 한 곳으로 분류되고 있다.
문경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따르면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의 지지율은 49.3%로 37.2%의 무소속 신현국 후보를 12.1%차로 오차범위(±4.4%포인트) 밖에서 앞서고 있다. 민주당 이윤희 후보는 7.6%로 조사됐고,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잘 모르겠다’ 등 무응답은 6%였다.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힘 김 후보가 지지율보다 3.2% 높은 52.5%를 얻었다. 무소속 신 후보는 지지율보다 1% 낮은 36.2%를 기록했고, 민주당 이 후보는 지지율보다 1.7% 낮은 5.9%였다. 조사 대상자의 5.4%는 ‘잘 모르겠다’, ‘지지 후보 없음’으로 응답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60.2%, 더불어민주당 16.1%, 개혁신당 2.2%, 진보당 1%, 조국혁신당 0.7%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2.6%, 기타정당 5.2%, 잘 모르겠다 2.2%로 조사됐다.
문경시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응답률은 6.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남·고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