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시의원과 ‘청년 보수’ 전면 배치⋯교통·골목상권 공약 집중
국민의힘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가 ‘젊은 보수’와 생활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박 후보는 수성구 바선거구(지산1·2동·범물1·2동·파동)에서 같은 당 김태우 대구시의원과 함께 이른바 ‘젊은 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세대교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현직 수성구의원인 박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학과 공학석사 출신으로 현재 대구경북청년회 부회장과 신전대협 고려대 지부장을 맡고 있다. 수성구의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청년발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성부터 청년대구’와 ‘실력있는 새로움’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층 유출과 지역 활력 저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공약은 지역별 생활형 사업에 집중됐다.
지산동에는 △어르신 경륜을 활용한 ‘옆집 훈장님’ △무학로31번길 보행친화거리 조성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무학분소 설치 등을 제시했다.
범물동에는 △용지역~고산역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범물네거리 스크램블 횡단보도 전환 △진밭골 경관형 상업시설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파동 지역에는 △수성못역~파동 직행버스 신설 △대규모 시설 주차장 유료 개방 조례 △파동 근린상권 재개발 촉진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특히 교통과 골목상권, 생활 SOC 확대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수 성향 청년 정치인 이미지도 적극 부각하고 있다.
박 후보는 선거공보를 통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정신 계승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등을 강조했으며, 이승만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 참여와 백선엽 장군 시민분향소 설치 활동 등을 소개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