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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후보 ‘금융·무역 공공기관 클러스터’ 구상 내놔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5-14 15:30 게재일 2026-05-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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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영준<사진> 대구 중구청장 후보가 13일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주요 정책금융·무역지원 공공기관을 대구 중구 도심으로 유치해 ‘내륙 금융·무역 공공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정책금융, 수출보험,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기능을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연계하는 기업지원 생태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수출기업들이 기관별로 흩어진 지원 창구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도심 내에서 원스톱으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전 규모와 관련해 오 후보 측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책금융 및 수출지원 기능 중심의 본부 및 지원 조직이 이전할 경우 약 4,300명 규모의 인력 이동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제효과는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 사례를 참고해 생산유발 최대 1조 원, 고용창출 최대 7천 명 수준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입지 구상은 대구시티센터(구 노보텔) 등 도심 내 유휴 대형 시설을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 후보는 “기업이 자금, 수출보험, 해외 판로를 따로 찾지 않고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도심 유휴 자산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와 상권 회복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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