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DU난임대응센터가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는 지난 1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제2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의료IT융합연구실, ㈜디에이블, ㈜원소프트다임과 ‘경북형 생체신호 및 생활습관 기반 난임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시대의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른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데이터와 첨단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난임 관련 생체신호와 생활습관 데이터 수집을 비롯해 AI 기반 난임 분석 알고리즘 개발, 개인 맞춤형 난임 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는 데이터 수집과 연구를 총괄하며, ETRI 의료IT융합연구실은 의료IT 융합 기술 지원을 맡는다. 또 ㈜디에이블은 난임 서비스 플랫폼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원소프트다임은 생체신호 측정 및 분석 기술을 지원해 플랫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덕본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연이 함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난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경북형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