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시작 이후 누적 참여 2만2300여 명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제28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캠퍼스 곳곳에 배치된 헌혈버스 4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안전한 채혈 환경을 마련하고, 헌혈증서 기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의 헌혈 축제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시민 등 총 2만23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현재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6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남성희 총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헌혈축제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전통을 통해 학생들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