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포항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대규모 축제로 포항남·북부소방서는 ‘안전 존(Safety Zone)’ 내에 소방안전체험장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소방서는 119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하는 한편,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연기 미로 탈출 에어바운스와 구급차·소방차 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비상시 대피 경로를 논의하는 ‘우리집 안전맵 그리기’는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안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방 홍보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