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구청장은 정장수<사진>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으며, 수성구청장은 4인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지난 24일 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제13차 회의를 열어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다. 공관위는 중구청장 선거 후보로 정장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단수 추천 후보로 의결했다. 정 전 부시장은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시정 현안에 밝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반면 대구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청장 공천은 치열한 경선 국면에 접어들었다. 공관위는 수성구청장 경선 후보로 △김대권 현 수성구청장 △김대현 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경원 전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성명 가나다순)를 확정했다.
현직 구청장의 수성 의지에 맞서 구청장 출신의 귀환과 시의회 및 중앙당 당직 출신 인사들의 도전이 맞물리면서, 수성구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수성구청장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다. 경선 방식은 국민의힘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구시당 공관위 관계자는 “지역 발전 기여도와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군을 압축했다”며 “경선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