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86억 투입…17개 기업지원사업 본격 추진 기숙사 최대 2000만 원·보험료 최대 400만 원 지원
경주시가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과 경영 안정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을 도입한다.
경주시는 올해 총 86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17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숙사 환경개선 지원’과 ‘화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해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 해소에 나선다.
기숙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중소 제조업체가 보유한 기숙사의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 생활시설 개선과 도배·장판 교체, 전기·소방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은 1년 이상 가입된 화재보험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구간별로 차등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예산 소진 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오는 8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