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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대구시장 6인 경선 후 주호영·이진숙과 추가 경선 불가”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4-13 20:27 게재일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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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원장 “시간상·법적으로도 경선할 수 없는 구조”
경북지사 경선에서 ‘초박빙’ 문자 보낸 김재원 후보 경고
경북지사 경선 결과 14일 오전 10시 발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보와 컷오프된 후보들과의 추가 경선은 ‘불가하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보와 컷오프된 후보들과의 추가 경선은 ‘불가하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는 국힘의 대구시장 경선에 도전한 6명의 후보 가운데 홍석준 후보가 본인이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이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추가 경선을 하겠다는 공약을 SNS를 통해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또 현재 무소속 출마를 추진중인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에 대해서도 무소속 출마시 당이 최종 후보 선정에서 배려할 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인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대구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되는 ‘6인 경선 후 컷오프 반발하는 두 사람과 추가 경선 실시‘ 주장에 대해 “당헌·당규와 그동안의 공천 진행 과정에 비춰볼 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공관위는 오직 당헌·당규의 적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 후보만을 당의 유일한 공식 후보로 임명한다. 작위적인 연대 과정엔 개입하지 않겠다“며 “당내에서는 시간상으로도, 선관위 법상으로도 경선을 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1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경북지사 2인 경선에 참여 중인 김재원 예비후보가 ‘지금 초박빙 상태’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데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경북지사 경선 결과는 14일 오전 10시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 등 2명이 일찌감치 공천 신청을 했으나 이후 공관위가 추가 접수를 진행해 조광한 최고위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등 2명이 추가로 도전장을 냈다.

공관위는 14일 이들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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