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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 작가 강하,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시크릿 독도’ 합류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4-13 13:07 게재일 2026-04-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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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 조형물로 독도의 생명력 표현... 8·10월 작품 공개
독도의 숨겨진 가치를 입체 예술로 알린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왼쪽)과 ‘시크릿 독도’ 프로젝트의 새로운 협업 작가로 합류한 조소 작가 강하가 위촉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제공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의 숨겨진 비경과 가치를 문화예술로 알리는 ‘시크릿 독도(Secret Dokdo)’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조소 작가 강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본부는 독도 홍보의 외연을 평면 예술에서 입체 예술로 확장하며 문화적 영토 주권 수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앞서 독도의 수려한 능선을 먹과 색으로 담아냈던 한국화가 서준범 작가에 이어, 조각이라는 장르를 통해 독도를 새롭게 해석하는 ‘예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준범 작가가 독도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평면에 펼쳐냈다면, 강하 작가는 조소 특유의 입체감과 질감을 활용해 독도의 강인한 생명력을 형상화한다. 강 작가는 돌, 금속, 점토 등 다채로운 매체를 활용해 독도가 지닌 역사적 무게감과 신비로운 비밀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오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차례로 공개된다.

본부는 강 작가의 합류가 프로젝트의 예술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객들은 평면 이미지를 넘어 공간 속에서 숨 쉬는 독도의 형상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강렬한 예술적 체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8월과 10월에 공개될 서준범·강하 작가의 작품들은 독도의 신비로운 비밀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연대해 독도라는 이름의 예술적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 독도’ 시리즈 2268, Tears의 뒤를 잇는 두 작가의 협업 작품들은 추후 특별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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