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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문경찻사발축제’ 수도권 홍보 성료…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4-13 10:48 게재일 2026-04-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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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찻사발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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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2026 문경찻사발축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2026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도심에서 진행한 사전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관광지로 외국인 방문이 많은 인사동에서 문경 찻사발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축제추진위원회와 지역 도예인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 도자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도광요 김경선 명장, 공림요 홍진석 작가, 관욱요 김수태 작가 등이 참여해 전통 발물레 시연을 선보였으며, 장인의 손끝에서 찻사발이 완성되는 과정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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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연 ‘2026 문경찻사발축제’ 홍보 행사 중 발물레 시연 모습. /문경시 제공

특히 전기물레를 활용한 찻사발 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체험을 기다리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현장은 연일 북적이며 문경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현장을 찾은 한 수도권 방문객은 “직접 찻사발을 만들어보니 전통 도자기가 생각보다 훨씬 섬세한 작업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축제가 열리는 문경에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 전통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문경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방문해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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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연 ‘2026 문경찻사발축제’ 홍보 행사 중 박연태 추진위원장(왼쪽)이 외국인 어린이에게 찻사발 빚기 체험을 해 준 모습. /문경시 제공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문경 찻사발의 아름다움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는 5월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6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도자기 기획 전시를 비롯해 찻자리 경연, 어린이 뮤지컬, K-독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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