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로 2일 확정된 박용선 예비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오직 ‘대통합’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경쟁의 과정은 잊고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당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하나로 뭉치는 용광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포항시장 경선에 참가한 후보들에 따르면, 박 후보는 42.2%를 얻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안승대(25.15%), 문충운(21.96%), 박대기(14.05%) 예비후보가 뒤를 이었다.
박용선 후보는 “박용선에게 포항은 배움의 기회를 주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며 소중한 가족을 품게 해준 삶 그 자체”라며 “16년 동안 제철소 현장에서 땀 흘리며 삶의 기반을 다졌고, 12년 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시민 여러분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몸 사리지 않고 민원 현장을 찾아다니며 귀 기울인 결과 ‘민원은 박용선에게’라는 자랑스러운 슬로건을 시민들이 직접 선물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더 크고 강한 포항, 시민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박 후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6대 핵심 민심 공약 즉각 실행 △포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확보 △교육과 복지가 든든한 도시 반드시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내 ‘일’이 있는 포항, ‘내일’이 있는 포항이라는 약속 하나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소중한 믿음에 온 힘을 다해 보답하겠다. 포항시민의 행복과 포항의 발전을 위해 박용선과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