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 화장품,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두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6-04-01 10:57 게재일 2026-04-02
스크랩버튼
1600만 달러의 상담과 285만 달러 수출계약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경산지역 화장품 부스가 바이어들로 붐비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지역의 8개의 뷰티 기업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373건, 160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285만 달러(한화 약 43억 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박람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바이어와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글로벌 뷰티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경산 기업들은 기능성 스킨케어와 더마코스메틱 제품군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경산이 K-뷰티 산업의 생산·수출 거점으로서 갖는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재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각국 유통사와의 상담이 연일 이어지고 일부 기업은 마케팅 관련 파트너십 협약과 ODM 관련 비밀 유지계약(NDA)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경산시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CGMP 화장품 생산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연구개발, 기업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제조·연구·기업이 결합한 집적구조로 해외 바이어 대응력과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K-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이번 전시회에서 엄격한 규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경산 기업들이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와 연계한 수출 지원책을 확대해 경산을 K-뷰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으로 지원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박람회에서 확보한 바이어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