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균 불검출’⋯ 식판 위 안전 확인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01 09:43 게재일 2026-04-02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모습./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학교 및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 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위생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와 구·군 위생부서, 교육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원은 지난 3월 3일부터 26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300여 개 급식소에서 수거한 검체 906건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학생들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20건과 음용수 6건,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 880건 등이다. 검사 결과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 원인균이 모든 항목에서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해 영·유아 시설 환경검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도 새롭게 도입했다.

현재까지 유치원 7곳에서 문고리, 완구류, 수도꼭지 등 환경 표면 23건을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역시 검출되지 않아 전반적인 위생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 및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