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일대 30명 투입…안전띠·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도 집중 점검
경주경찰서가 야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단속에 나섰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31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경주시 현곡면 일대에서 기동대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경찰관 8명과 기동대 22명 등 총 30명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띠 미착용, 무면허 운전, 신호위반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함께 단속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중대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특히 음주운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야간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단속 강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단속과 함께 계도 활동도 병행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처벌 기준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단속과 홍보를 동시에 진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양순봉 경주경찰 서장은 “음주운전은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