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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벚꽃 나들이, 시내버스로 편하게 즐기세요⋯대구시, 시내버스 증회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01 09:31 게재일 2026-04-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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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벚꽃철 팔공산 운행노선 안내문./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팔공산 벚꽃 개화기와 행락철을 맞아 시내버스 증회 운행과 맞춤형 노선 확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

시는 벚꽃 절정이 예상되는 4월 초순 주말(4~5일, 11~12일) 동안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1번’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하루 운행 횟수는 기존 81회에서 95회로 약 17.3% 증가하며, 배차 간격도 13분에서 10~11분으로 단축돼 이용객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차된 차량은 수요가 집중되는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중심으로 왕복 운행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팔공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존 노선과 맞춤형 노선도 지속 운영된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동화사 방면(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401번), 파계사 방면(101번, 101-1번) 등 총 5개 정기 노선과 함께 맞춤 노선 2개(팔공2번, 팔공3번)가 운행 중이다.

특히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되는 맞춤 노선 ‘팔공2번’과 ‘팔공3번’은 관광객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팔공2번은 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구간을, 팔공3번은 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를 연결한다.

올해 대구의 벚꽃은 지난달 26일 개화했으며, 팔공산은 오는 7일 만개가 예상된다. 이에 맞춰 1일부터 5일까지 팔공산 벚꽃축제도 열린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벚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동화사 방면 급행1번 주말 이용객은 1만 3394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벚꽃철 증회 운행 기간에는 평시 대비 약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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