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시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 10분부터 9시까지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 인근 봉산육거리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대구중구청 등 유관 기관과 시민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의 장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할 경우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출퇴근 시간 단축,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 등의 효과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가용 중심의 이동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교통을 우선 이용하는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승용차 요일제’ 가입도 적극 권장한다. 시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에너지 위기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